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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동면에는
남한강을 따라서.
한참을 흘러가면

전철 끝 무렵
정교운 그대보여요
깡시골ㆍㆍㆍ

차창 밖
황금물결 일렁이는곳

주름진 아낙의 흔적
여물어가고

알밤 톡 떨어지는
소리 소리
맘 챙기는 소리라며
달려오던 너

어느새
그녀는
세계에서 제일 행복하다며

고구마 줄기위에
노란 깻잎 향기맡으머
이야기속에
뚝 장마 비 떨어지는 소리

아들 셋

딸 낳고 싶어서
귀하게 얻었다고
말씀하시던 고마운님

10년 터울 너를 만나던 날
기뻐하셨다는 너의 어머니

그래
너는 귀한 사람이야

뭐들지

참 훌륭해

자랑스러워
대한의 딸

오늘도
이야기에 박수치며
매곡역을 지나고 있읉 때
셔터를 짜잔 짜자잔 짝짝

양동역에 마중나온
그를 따라
정성껏 전복죽을 만들고 있었다

고마운 이를 향해서ㆍㆍㆍ
희망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참 이쁘다
곱다

청명한
가을 하늘따라
맑음
고향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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