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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
나에게 꼭 간직할만한 인연 중에..
고등학교 1학년때 담임쌤..
1991년 첫 만남이후 지금까지 쭉..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낸것은 아니지만
내 마음속,머릿속에 자리잡고 계셨던 쌤.
올해 정년퇴임이셨는데, 뭐하나 챙겨드리지못하고..
코로나 핑계대고 연락을 못드리고 있었는데..
어제 집앞에서 진짜 우연히 만났어요.
쌤의 성인이 되어버린 아들에게 그리고 저의 아이에게 서로의 존재를 감사하게 생각하며 잠시 웃을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공부도 못하고 그냥 학교를 무의미하게? 다녔던 저를 붙잡아주셨던 쌤..
오늘 잠시나마 쌤과 있었던 추억을 떠올리면서 몇자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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