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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애중 결혼문제
안녕하세요 이번에 7년째 그리고 8년차 연애를 하고 있는 20대 여성입니다. 

많은 고민 끝에 조언 혹은 위로를 받고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대학시절에 만나게 되었고, 제가 군대도 기다려줬고, 지금까지는 행복한 연애를 하고있었습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의학전문대학원을 다니고있고, 저는 미국유학을 와서 1년째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먼거리였음에도 불고 하고 제가 방학때마다 남자친구를 보러 한국에 가곤 했었는데요, 

이번에 여름방학 오래동안 보면서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길게 만나게 되어서 그런지, 더 자주 싸웠던 것 같습니다.

주로 문제는 의대를 다니고있어서 바빴고, 그거 때문에 제가 연락문제 혹은 만나달라는 것에 고나해서 좀 압박감을 줬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가치관도 맞지 않아서 자주 싸웠던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여름방학 동안은 잘지내고 왔고, 미국에 돌아와서 자주 연락을 하고있었는데, 어느날 제가 결혼에 대해서 농담처럼 이야기를 하니, 결혼은 다시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고, 저와는 힘들 것 같다고 말을 하더군요. 이번에 같이 있으면서 가치관이 너무 맞지 않아서 살아가면서중요한 결정을 할때, 우리가 잘 지낼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너무 혼란스러운 마음에 그러면 헤어지자는 말이냐고 물었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답을 안해주고, 아직도 제가 너무 좋다는 말만 해주었습니다. 

결혼이 힘들 것 같은데, 자기가 붙잡고 있어도 되는지, 자기가 너무 욕심이 많은게 아닌지 저한테 말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펑펑 울면서 저는 계속 생각이 조금이라도 바뀔 여지라도 있으면 알려달라고했고, 남자친구는 생각은 해보지만, 생각이 변하기 힘들 것 같더라구요. 

현재는 그냥 그생각을 보류중이지만, 자꾸만 가슴이 미어지고 이상황을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하루종일 헤어져보면 어떨지 생각을 해봐도 너무 힘들고, 그사람도 헤어지기는 힘들 것 같다고하면서도 혼자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힘들어집니다. 저는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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