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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등산했어요.🌳 여름 산행은 힘드네요.😭😱🌲
오랜만에 소식 전하네요. 휴가철 모두 알차게 보내고 계신가요? 낭군님 올해 목표가 지리산 등산이라길레 선심 쓰듯 "옛다 가자" 하고 큰소리 치며 따라 나선 지리산 등산~~~

멋진 여름 지리산 같이 구경해보세요. 그리고 반달곰은 보지 못했습니다. 😁😁😁
중산리 주차를 하고 지리산 입장하는 문입니다. 스타트~~

통천길🤣🤣 통곡의 길로 보이네요.🙄🙄
어디로 갈지 꼼꼼하게 체크? ?? 이런건 난 모릅니다. 길치,방향치거든요.ㅎㅎㅎ
조금 올라가니 칼바위가 보이네요. 여기까진 사진도 남기고 여유 있었네요. 😀😀
출렁다리도 건너고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갈림길이 나오네요. 천황봉으로 꼬우꼬우~~ 끝없이 오르막길과 계단 여긴어디? 난 누구? ?
드뎌 도착한 법계사~~여긴 불상이 없다죠. 조그마한(?) 소원도 빌고, 무사히 산행하게 해달라고 빌기도 했어요. 정갈하게 관리가 되어 있었고, 뭔가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정상에 가까워 지자 운무가 내려 앉기 시작하면서 운치가 장난 아니였습니다. 마치 신선의 세계에 온듯한 느낌~~ㅎㅎㅎ
드녀 정상~~ 야호~~ 몰골이 말이 아니였습니다. 땀에 쩔어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는 순간 경악~~ㅠㅠ
구름과 시원한 바람을 뒤로 하고 하산 하는길 고사목을 보면서 " 집으로 돌아갈래" 라는 생각이 간절해지네요.
하산하는 길에 본 폭포
여기서 잠깐 휴식 시원하다는 생각과 힘들다라는 생각~
계곡에서 돌탑도 만들어 보고 발도 담그기도 하면서 운동과는 거리가 머언 벌꿀벙꿀의 지리산 등산기였습니다. 힘들고 다리도 아프지만 또 가고싶을 것 같은 지리산 여러분들도 한번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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