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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가끔 물 떨어지다가 멈추기에 그냥 뇌뒀는데
어제 오늘은 물 떨어지는 게 심해서
관리실에 연락했습니다.

와서 보시고 위층에 연락했어요.
윗집에서 와서 이야기 듣고는
우리집 천장 방수공사 안 한 거 아니냐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기네는 싹 다 고쳤는데
우리집은 뭐 고치지 않았다고.

1년 2개월 전에 이사왔다는데
우리는 14년째 살고 있거든요.
중간중간 조금씩 손봤고
우리 아래집 누수되었을 때는
우리 욕실 수리했고요.

자기는 80 넘어서 뭐 모른다고
이따가 아들한테 이야기한다고 갔는데
어른한테 뭐라 하기도 그래서 참았지만
욕실 천장 방수는 또 뭐고
집 리모델링 안 했다느니 뭐니
그건 또 무슨 소린지
생각할수록 화나네요.
그렇게 이야기하면 제가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하는 바보인 줄 알았는지.

수리 때문에 또 집에 오고 연락하고 할 텐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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