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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2> '뻔'하지 않고 '펀'하게 하고 싶다면? 가장 핫한 2박3일 일정 공개★
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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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TRIP
에디터가 직접 다녀온 부산여행 2박3일!
힙스터 무드 가득 풍겼던 지난 1일차에 이어 맛집부터 핫플, 여행 꿀팁까지 가득 담은
2~3일차를 공개합니다!
(↓지난 1일차 여행은 아래 링크를 클릭↓)
꼭 해보고 싶었던 광안리 해변 조깅! 아침 일찍 일어나 로망을 실현했습니다. 마치 부산 주민이 된 것처럼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달렸네요.

2. 광안리 모닝커피
예쁘게 단장하고 오션 뷰 카페로 나가 낭만적인 모닝커피를 즐겼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마시는 모닝커피는 어찌나 달달한지!

3. 아기자기 #감천문화마을
둘째 날 여행 첫 장소는 ‘감천문화마을’.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아이처럼 골목에서 파는 닭꼬치와 슬러시를 사 먹었어요. 파스텔 색감 가득한 골목에서 사진도 찍고 산책을 했습니다. 좁은 골목 사이로 집들이 빼곡히 모여 있어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는데,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찍으니 그나마 볼만했어요. 주민들이 거주하는 동네이므로 안내문이 있는 골목은 조용히 다닐 것!

4. 어른들을 위한 #시민놀이터
비슷한 골목을 걷다가 뜬금없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우리 모두의 눈을 사로잡은 곳은 ‘시민놀이터’. 어른들을 위한 놀이공원 콘셉트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품과 식물들이 건물에 가득했어요.
총 3층 건물로 된 이 카페는 입장료 2천원을 내고 마음껏 이용할 수 있었어요. 유니크한 소품들 덕분에 사진 찍을 곳이 정말 많아 눈이 휘둥그레! 길 찾기가 워낙 힘들고 입장료가 있어 사람들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 분위기지만, 에디터는 감천문화마을 골목보다 훨씬 즐겁고 행복했다는 사실. 잃어버렸던 동심을 되찾았습니다.

5. 나만 알고 싶은 #명예해물잡탕
진짜 나만 알고 싶었는데.... 에디터가 남들 잘 안가는 부산 맛집을 공개할게요. 이름도 생소한 해물잡탕을 파는 ‘명예해물잡탕’은 아직 아는 사람들만 아는 부산 로컬 맛집. 얼핏 보면 중식의 해물누룽지탕과 비슷한데, 훨씬 칼칼하고 매콤한 것이 특징이에요. 걸쭉한 국물과 알찬 해물을 한 입 먹으면 절로 “소주 한병이요!”를 외치게 되는 맛입니다.

6. 핫플 천국 #전포동_카페_거리
지금 부산에서 가장 핫한 곳은 ‘전포동 카페거리’. 트렌디한 건 무조건 봐야 하는 에디터도 당연히 전포동에 다녀왔죠. 느낌 있는 빈티지 숍부터 모던한 카페까지 모여 있어 부산 패피들과 관광객으로 거리가 가득했어요.

7. 유명 맛집 #길수횟집
에디터는 부산 사투리를 1도 못 하는 완전 서울 토박이인데요. 그래서인지 회센터를 가면 관광객 바가지를 쓸 것 같아 정찰제 횟집을 열심히 알아봤어요. 그중 ‘길수횟집’은 광안리 바로 앞에 위치해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부산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대표 맛집. 기대하며 도착했는데 예약한것이 무색할 만큼 15분 대기 후 자리를 잡았습니다. 배고픔에 예민해진 우리는 재빠르게 회를 주문했고 다행히 음식은 빨리 나왔어요. 하지만 기타 음료 등을 주문하며 했던 말을 계속 반복하게 하는 등 정신없는 서비스에 대실망... 넘치는 손님에 비해 직원이 턱없이 부족해 한 팀 챙기는 것도 바빠 보이더라고요.

8. 광안대교 드라이브
이렇게 어여쁜 광안대교를 눈으로만 보는 건 너무 아쉬우니까! 급 드라이브를 하기로 결정. 바로 택시를 잡아타 “광안대교 왕복이오!”를 자신 있게 외쳤습니다. 이틀 내내 눈으로만 보던 광안대교 위를 직접 달리니 스트레스가 뻥 뚫렸어요. 이렇게 여행의 마지막 밤도 끝났어요.

부산 여행 2일 차 코스
광안리해변조깅 →광안리모닝커피 →감천문화마을 →시민놀이터 → 명예해물잡탕 →전포동카페거리 →길수횟집 →광안대교드라이브

DAY 3

1. 숙소 갬성샷 촬영
이대로 예쁘고 비싼 숙소를 떠나기 아쉬워 아침부터 옷을 갖춰 입고 SNS 감성의 설정 샷을 촬영했어요. 어딘가 고급스러운 렌탈 스튜디오 분위기 풍기지 않나요? 이 정도면 숙소비 아깝지 않게 제대로 즐긴 듯!

2. 국밥 최강자 #민락돼지국밥
부산까지 왔는데 국밥은 먹어줘야지! 수많은 국밥 맛집 중 우리가 선택한 곳은 ‘민락돼지국밥’이에요. 전날 동생이 먹어보고는 완전 에디터 입맛이라며 추천한 곳이에요. 20분쯤 대기하다가 주문하려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어제 왔던 아가씨가 또 왔네”라며 말을 건네셨어요. 꼭 닮은 우리 자매의 얼굴이 헷갈리신 듯. 에디터는 곧장 “친동생 추천받아 왔어요”라고 정정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수육과 막창 순대, 인원수대로 국밥을 시켰어요. 부산에서는 순대를 깻잎 상추에 싸 먹는 것이 ‘국룰’이라길래 에디터는 곧바로 실행, 한 쌈 하자마자 미간을 찌푸리며 “바로 이거지!”를 외쳤습니다. 고소하고 진득한 국물부터 입안 가득 퍼지는 순대 식감이 매우 인상적.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데... 다시 한번 낮술의 기운에 빠져들고 말았네요.

3. 부산 안녕!
마지막으로 광안리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고 SRT를 타기 위해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하루 더 머물고 싶었지만, 여행은 아쉬워야 더 그리운 법. 함께 갔던 친구들은 부산의 매력에 푹 빠져 벌써 부산 2주살이를 계획하고 있어요. 도시와 바다의 완벽한 조화, 맛집 천국, 열정과 낭만이 공존하는 부산을 리얼하게 즐기고 싶다면? 남들 다 하는 ‘뻔’한 여행 말고 나만의 개성을 가득 담은 ‘FUN’한 여행을 추천합니다!

부산 여행 3일 차 코스
숙소갬성샷 →민락돼지국밥 →광안리커피타임 → 부산역 → 서울역

잠깐!! 마지막으로 꿀잼 보장하는 더슷하 TV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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