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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기 없애는 법

갑자기 찌릿 하는 충격을 주는 정전기. 자동차에 키를 꽂을 때마다 불꽃이 튀고, 스웨터를 벗다가 ‘찌지직’ 소리와 함께 머리카락은 폭탄 맞은 것처럼 변하기도 합니다.
정전기는 왜 생기는 걸까요? 정전기는 흐르지 않고 머물러 있는 전기를 말하는데요,, 정전기의 전압은 수만 볼트에 달해 번개와 동급이지만 전류가 거의 없기 때문에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정전기가 생기는 이유는 마찰 때문인데요,, 생활하면서 주변의 물체와 접촉하면 마찰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때마다 우리 몸과 물체가 전자를 주고받으며 몸과 물체에 조금씩 전기가 저장되고, 한도 이상 전기가 쌓였을 때 적절한 유도체에 닿으면 그동안 쌓였던 전기가 순식간에 불꽃을 튀기며 이동하는 정전기가 생기는 것입니다.
짜릿하고 따끔한 느낌을 피하려면 정전기가 잘 일어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요,, #정전기없애는법 알려드립니다.
피부를촉촉하게유지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바디로션이나 크림, 오일 등의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무엇보다 손의 마찰이 가장 잦기 때문에 핸드크림을 수시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빗질은나무빗사용
정전기는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 된 빗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빗질을 할 때는 나무 소재의 빗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머리는 매일 감으면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이틀에 한 번 정도 감는 것도 방법입니다.
식초와크림사용
TV 화면에 있는 정전기 때문에 먼지가 많이 달라붙는데, 이 때 식초를 살짝 묻힌 천으로 TV를 닦아주면 사라진다고 합니다. 걸을 때 자꾸 달라붙는 치마가 거슬린다면 보습로션이나 크림을 스타킹에 바르거나 치마 안쪽에 클립, 핀을 꽂아 두는것도 방법입니다.
차를타고내릴때
차 문을 열기 전에 열쇠, 동전, 핀 등으로 차체를 가볍게 두르려 전기가 흘러가게 하거나, 차에서 내릴 때 한쪽 손으로 차 문을 잡고, 한쪽 발을 먼저 바깥으로 내딛게 되면 옷이나 시트커버의 마찰로 전기를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스스로 주유를 해야 하는 셀프 주유소에는 모든 주유기에 정전기 방지 패드가 붙어 있는데요,, 이 패드에 손을 갖다 대면 몸 안에 쌓여 있던 정전기가 대부분 빠져나가게 됩니다.
또 차량의 금속면을 만진다거나 습기가 많은 물수건이나 물티슈를 사용해서 전기량을 분산시키는 것도 방법 중 하나로, 정전기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유 중에는 엔진을 끄고 휴대전화 사용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