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 외출을 한 사이
폭우가 내리는데 우산도 없고
강아지도 커서 안을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중국의 한 할아버지가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기발한 대처를 한 사진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할아버지는 소중한 강아지에게
빗물 한 방울이라도 튀길 수 없다는 굳은 의지로
비닐봉지를 가져와 강아지를 칭칭 동여맸다.
새빨간 비닐봉지 사이 까만 점이 하나 톡 튀어나와 있는데
바로 강아지의 코 부분이였다.우비를 씌워주면서도 숨을 잘 쉴 수 있도록 한
할아버지의 세심한 배려였던 것~그런데 이 사진을 보니
떠오르는 다른 할아버지가 .. 있었다.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주인을 둔 강아지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 기사!
2018년 2월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필리핀 다바오 아그다오 시장(Agdao Market)에서
주인 할아버지가 백구에게
우비와 모자를 씌워주는 모습이 담긴
훈훈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할아버지는
강아지를 자전거 앞 바구니에 태우고 시장에 나왔는데
우중충했던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자
길에 멈춰선 할아버지는
혹여 강아지가 비에 젖을까 걱정돼
주섬주섬 무언갈 꺼내 들었다.할아버지는 손에 쥔 하얀 땡땡이 무늬가 그려진
파란 비닐 우비를 강아지에게 덮어주며
비가 들어가지 않도록 옷을 몇 번이고 매만졌다.
그리고선 자전거 뒷바구니에 있는 밀짚모자를 꺼내
강아지에게 씌워줬다.
강아지는 할아버지가 모자를 다 씌워줄 때까지
눈을 감고 평온한 표정을 내보였다.
비를 맞지 않도록 강아지에게
우비와 모자를 씌워준 할아버지는
멈춰 섰던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자리를 떠났다.
짧은 거리지만 이동하는 동안
강아지가 비를 맞지 않게 해주려는
주인 할아버지의 다정한 모습에서
반려견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던 기사..
해당 영상은 이틀 만에 조회 수 26만을 기록하며
누리꾼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전했는데..
2년 전 필리핀의 사연과
2020년 중국의 사연이 연결되는 이유는 무엇?비록 형편은 좋지않지만
두 나라 할아버지의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시간과 국경을 초월해
우리 가슴에 새겨지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