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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소원 이루는 5가지 방법

행동 패턴에 대한 인간의 기억, 즉 습관은 아주 강력합니다.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것은 뇌의 회로를 다시 짜는 것과 같아서 엄청난 노력과 에너지, 그리고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인간의 몸과 마음은 에너지 소모를 최적화하도록 진화해왔기 때문에, 특별히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없다면 ‘불필요한 목표’를 위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의 팔다리가 추운 새벽에 이불을 박차고 나와 조깅을 하도록 시키든가, 자신의 눈이 바로 앞의 달콤한 딸기 케이크를 외면하도록 강요하려면, 일단 이 이상한 행동을 왜 해야 하는지 몸과 마음을 납득시켜야 합니다.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심리적 팁을 제안합니다.
1. 하나의 결심에 집중합니다
피아노도 배우고, 영어 공부도 하면서, 야간에 수영도 하면서, 담배도 끊겠다는 야심은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로는 자전거를 배우고, 손으로는 뜨개질을 연마하면서, 눈으로는 논어, 맹자를 읽겠다는 식입니다. 한번에 하나만 해야 합니다.
2. 목표를 작게 잡습니다
동네 공원에 다녀오는 것도 힘든데, 갑자기 지리산 대종주를 하겠다고 하면 곤란합니다. 우리의 몸은 갑작스러운 사태를 이해하지 못하고, 몸살이 나는 식으로 반응합니다. 작은 목표를 길게 잡아야 합니다.
3. 토막토막 나누어서 계획을 세웁니다
프로선수의 복싱도 3분마다 휴식 시간이 있습니다. 12라운드를 모두 뛰려면 목표를 잘게 나누어, 조금씩 끊어가며 진행해야 합니다.
4. 머리로 늘 연습합니다
인간의 머리는 몸보다 더 유연합니다. 아침에 벌떡 일어나서 수영장에 가는 상상,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외면하고 녹차를 주문하는 상상, 지름신을 피해 작은 액세서리 하나만으로도 행복해하는 상상을 하는 것입니다. 생각은 행동이 되고, 행동은 습관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입니다. 인간의 몸은 위기 상황에 처하면, 평소와 다른 식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당장의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서, 장기적인 과제를 무시하게 되죠. 당장 시험이 내일인데, 공부를 하나도 안했다면 흡연의 장기적인 해악 같은 것이 생각날 리 없습니다. 물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적절하게 조절하기만 하면, 운동도 다이어트도 금연/금주도 훨씬 쉬워집니다.
예시
마릴린 먼로의 1955년 새해 계획. 전성기를 구가하던 먼로의 새해 계획에는, “낙제하지 않고, 항상 스스로 수업에 출석하기”, “연기 강좌에 빠지지 않기”, “과거에서 비롯하는 두려움과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기- 자신을 분석하기 위해서 더욱 더욱 더욱 더욱 더욱 더욱 더욱 더욱 노력하기” 등이 흥미롭다. - 출처 openculture
결심
작은 목표라도 꾸준히 매일매일 걸어가보자.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상상력을 발휘해보자.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그곳에 다달을 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