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 읽음
"K8이 잘나가서?" 현대차가 다급하게 내놓은 신형 그랜저
오토모빌코리아
2
그러나 일각에선 “K8이 잘나가니 급하게 출시한 것이다”, “너무 다급한 출시 아닌가?”와 같은 반응까지 보여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연식변경을 거친 그랜저는 어떤 변경이 있었길래 이런 반응까지 나온 것인지 한번 살펴봤다.
사전계약 단계에서
그랜저의 기록을 넘어버린 K8
특히 이러한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던 부분은 바로 K8의 사전계약 단계였다. K8은 사전계약 첫날에만 18,015대의 계약 건수를 이끌어 냈다. 2020년 K7이 한해 동안 기록한 41,048대라는 판매량의 절반 정도를 하루 만에 달성한 것이다. 또한 이 기록은 기존 기아 세단들이 세운 기록은 물론, 라이벌 모델인 그랜저가 세웠던 사전계약 기록도 넘을 정도였다.
4월 판매량을 통해
흥행의 싹이 보이는 K8
이런 문제가 없었다면 그랜저의 근접한 판매량을 보였을 것이라는 예측도 이어지는 중이다. 이로 인해 앞으로 K8에 대한 흥행의 싹이 보이는 상황이다. 이에 현대차와 그랜저는 판매량에 대한 압박이 오기 시작했을 것이라는 예측이 등장했다.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된 2021 그랜저
여기에 기본 트림인 프리미엄엔 이중 접합 차음 유리와 자외선 차단 유리가 기본 적용되었다. 중상위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엔 차량 주변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도 뷰가 기본 적용되었고,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엔 카키, 베이지와 같은 신규 내장 컬러가 추가되었다.
새로운 스페셜 트림
르블랑 추가
여기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엠비언트 무드램프,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앞 좌석 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르블랑 트림은 3.3L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경우 카본 소재의 사이드미러, 리어 스포일러, 알칸타라 소재의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암레스트 등으로 구성된 르블랑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었다.
2021 그랜저의 가격은
얼마나 올랐을까?
3.3L 가솔린 프리미엄은 3,588만 원, 르블랑은 3,922만 원, 익스클루시브는 3,922만 원, 캘리그래피는 4,383만 원이고, 2.4L 가솔린 하이브리드 프리미엄은 3,679만 원, 르블랑은 3,900만 원, 익스클루시브는 4,012만 원, 캘리그래피는 4,489만 원이고, 3.0L LPG 프리미엄은 3,338만 원, 익스클루시브는 3,716만 원이다. 트림에 따라 최소 9만 원에서 최대 25만 원의 인상이 있었다.
“너무 K8을 의식한
행보 아닌가?”
특히 과거 신형 K7이 등장하자마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는데 곧바로 신형 그랜저를 투입하며 모든 소비자들을 빼앗아간 상황을 상기시키며 너무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는 상황이다.
“풀체인지 거치기 전
당연한 수순이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2022년까지 현대차의 신차 출시 계획표에 2022년에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그랜저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시기에 연식변경을 진행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반박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도체 수급 문제가
변수가 될 것
이를 해결하고자 마이너스 옵션이 등장했지만, 소비자들은 더욱 실망한 상태다. 이런 문제가 그랜저도 피해 갈 수 없다는 예측도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반도체 수급 문제를 빠르게 대처하고 해결하여 두 모델의 흥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대기아차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사, 재배포 등을 금합니다.
© 2019. 오토모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