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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결제에 재미 들린 동생
내가 고민거리가 생기고 진짜 빡치는 일이 생겼는데 풀 곳이 없어 여기를 찾게 됨
내 동생은 어릴때부터 게임을 진짜 엄청 좋아했음
맨날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게임만 쳐하다가 엄마한테 개털리고 이 반복 ㅇㅇ
근데 대학은 어찌어찌 명문대에 가게 됨
그래서 이제 얘 게임으로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없어졌지
더 큰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우리 아빠가 사업을 하시고 계신데 아빠 이름으로 휴대폰을 만들 수는 없고
내가 만 20살이 넘었으니 울 엄마가 부탁을 해서 내 명의로 휴대폰을 하나 만들게 됨
그것까진 괜찮았음 뭐 해봤자 그냥 구인 광고 올릴 때 쓴다고 만든 거니까
근데 동생이 휴대폰을 깨먹었다고 자기가 잠시 쓰겠대
알았다고 했음
근데 정작 내가 쓰고 있는 내 폰은 내 명의로 된 폰이 아니라 고모 명의로 만든 폰이엇단 말임?
그때 당시 어찌어찌 일이 그렇게 돼서 고모 명의로 만듦 ㅇㅇ
이제 고모가 너 성인도 됐으니 휴대폰 네 명의로 돌리라고 그러길래 알았다고 하고 폰 가게에 갔음
근데 갑자기 폰 명의가 안 돌려진대 미납이 많아서...
미납일 것도 없고 딱히 내가 이걸로 한 게 없어서 뭔 소린가 내역서 뽑아달라고 했더니
동생 미친새끼가 내 휴대폰으로 100만원 가량 소액 결제를 긁고 안 갚아서 휴대폰이 정지가 된 거임
내가 그 날 집에 가서 진짜 있는 지랄 없는 지랄 다 했더니
엄마 반응은 그러길래 소액 결제를 왜 안 막아 놨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까 휴대폰은 존나 멀쩡하고
지 이름으로 소액결제 200만원을 긁고 미납되고 정지되니까
이제 쓸 폰 없어서 엄마 졸라서 내 이름으로 만들고 그 지랄을 한 거임
미안하단 말도 안 하고 지가 알바해서 갚겠다는데
진짜 존나 어이없어서 웃음밖에 안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이 새끼를 대체 어떻게 패야 잘 팼다고 소문이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