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조두진> 임진왜란을 일본군의 군막장인 도모유키의 눈을 통해서 서술한다.그도 한명의 평범한 일본의 농민이었다.굶주림에 그의 아버지는 딸을 유곽에 팔아버린다.도모유키는 동생을 찾을 돈을 벌기 위해서 군인이 되어 조선으로 온다.전쟁은 그가 생각한것처럼 쉽게 끝나지 않고 일본에선 겪어보지 못했던 추의가 그를 힘들게 한다.조선인 마을에서 동생과 같은 이미지의 여인 명외를 만나서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그는 조선인을 때로는 보호하기도 하고 적으로 죽이기도 하면서 살아남아 일본으로 돌아가길 기대한다.도요토미가 히데요시가 죽고 드디어 철병이 선언된다.하지만 바다의 수문장 이순신과 그의 조선수군때문에 쉽지만은 않다.마지막 해전에서 목숨을 부지한 도모유키를 패잔병이자 도망자로 살다추위와 굶주림때문에 명외를 다시 보지 못하고 조선의 어느 마을에서 쓸쓸히 죽어간다. 전쟁은 조선과 일본의 상황이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단지 전쟁터가 조선이라는 것만 다를 뿐이다. 일본인들도 전쟁때문에 삶이 파괴되기는 마찮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