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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금 ‘어장관리’ 당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 하나
십중팔구
3
요즘

젊은

세대가 공식적인 연인 사이가 되기 전 통과의례처럼 거치는 단계

,

바로 







입니다

.

연인인 듯 아닌 듯 아슬아슬한 밀고 당기기를 하는 이 단계에서는 가슴 터질 것 같은 설렘을 느끼기도 하지만

,

동시에 내가 혹시 어장 속 물고기는 아닐까 하는 불안 섞인 고민에 빠지기도 하죠

.

실제로 많은 이들이 “썸인 줄 알고 고백했는데

,

알고 보니 어장관리였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곤 하는데요

.

오늘은 바로 이 어장관리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장관리



란 일부러 이성에게 접근했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하면서 궁극적으로 상대방이 자신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



,

사귀지도 않으면서 마치 사귈 것처럼 행동하며 주변의 이성들을 동시다발적으로 관리하는 배부른

(?)

행동인데요

.

어장의 주인들은 썸을 탈 때의 설렘과 자신이 관계의 우위에 있다는 짜릿함에 중독된 이들입니다

.
얼핏 연애에 서툰 순진한 이들만이 어장관리의 희생양이 될 것 같지만

,

사랑에 빠진 사람은 모두 바보라는 말이 있죠

.

의외로 꽤나 많은 이들이 가여운 물고기 신세를 면치 못하곤 합니다

.

심지어는 상대방이 자기를 어장관리하고 있다고 느끼면서도 꼼짝없이 당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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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많은 이들이 어장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걸까요

?
흔히 어장관리를 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시간과 돈을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

하지만 나를 위해 돈도

,

시간도 쓰지 않는 사람이 나에게 호감이 있다고 기대하기엔 역시 무리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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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굳이 돈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순순히 어장 속 물고기가 되겠다고 자처하는 순진한 이들이 많았을지 모르지만

,

어장관리에 대한 개념이 만연해진 현재

,

어장의 주인들 역시 고도화된 수법을 사용합니다

.
바로 시간과 돈

,

둘 중에 하나는 확실하게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

아무리 본인이 이성적이라고 자부하는 사람이라도 상대가 자신에게 정성을 쏟는 모습을 본다면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

야근으로 고생하는 나에게 종종 기프티콘을 보내거나 야식을 사들고 회사 앞으로 찾아오는 이성의 모습을 단순 호의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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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정성스러운 마음 표현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꼼짝없이 그물에 갇힌 신세로 전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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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오던 답장이 서서히 느려지는가 하면 이런저런 핑계로 만남을 미루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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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이런 모습을 접하게 된다면 실망한 당신은 마음을 닫아버리려고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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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장의 주인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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