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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꽉 막힌 것 같은 우리 집
회사 다닌 지두 꽤 시간이 지났구 사회 생활도 빨리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한테 정말 큰 고민이 있습니다
뭐냐면... 가족들이 너무 꽉 막힌 것처럼 보수적입니다 ㅠㅠ
통금 시간은 열 시에다가 외박은 절대 안 되고 남자친구가 생기면 일곱 시 전엔 집에 들어와야 합니다 ㅠㅠㅠ
최근에 어머니와 한판 싸웠던 이유가 있는데
그것도 정말 제 자신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일이라서 여쭙습니다..
저랑 친구들이랑 홍대에서 놀다가 조금 시간이 늦어졌는데 (저희 집은 홍대에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친구들이랑 더 놀고 싶은 마음에 친구들이 자고 가라고 하니까 어머니에게 연락을 드렸죠
오늘 친구랑 같이 친구네 집에서 자고 가도 될까요? 이런 식으루요
근데 엄마가 바로 미쳤냐면서 전화가 계속 오더라구요
친구들도 있고 동생들도 있는 자리인데 이 나이 먹구 계속 전화가 오니까 저는 너무 쪽팔리고 짜증나서 전화를 안 받았어요
그러니까 엄마가 미친년이라면서 집에 들어올 생각은 하지도 말라며 욕을 하시더라구요...
근데 더 짜증 나는 건 오빠는 새벽 세 시가 되든 네 시가 되든 아예 들어오지 않아도 뭐라고 안 하세요
이게 당연한 건가요? 다른 집들도 다 이런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