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 읽음
1억 6천 과금한 유저 롤백하고 5천만 돌려준 리니지M
네오필
1
우리나라에서 가장 단단한 지지층을 가진 게임 중 하나가 <리니지M>입니다. 그런데 최근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한 대형 사건이 있었는데요. 얼마 전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적이 있었던 '문양 사태'가 기폭제 역할을 했습니다.
리니지M에는 문양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구성된 문양을 강화하면 일정 확률로 능력치가 향상되는 시스템입니다. 다만 랜덤 요소가 너무 강하다 보니 '풀강화'를 하려면 수억 원의 비용을 필요로 합니다.
얼마 전 이 문양을 풀강화하는 비용을 대폭 줄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업데이트 전 수억 원을 과금해 풀강화를 했던 최상위 유저가 반발하여 게임 내에서 모든 유저들을 학살하기 시작했고, 해당 서버의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이에 NC소프트 측은 해당 업데이트를 다시 롤백했습니다(되돌림). 이것이 앞서 언급한 문양 사태입니다.
그리고 롤백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생깁니다.
ⓒ 유튜버 매드형
유튜버 '매드형'은 롤백 전 약 1억 6천만원을 과금해서 문양을 강화했었는데, 이게 롤백이 되면서 환불된 금액이 약 5천만원 상당의 게임머니(다이아 250만 개와 다크하딘의 성장물약 23,360개)에 불과했던 것. 1억원이 넘는 생돈이 그냥 날아가 버린 셈입니다.
ⓒ 유튜버 매드형
리니지M 인벤에 올라온 글
글: 네오필
doek11@naver.com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