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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뿌리 계단
자주 가는산에 나무들이 뿌리를 뻗어 계단을 만들어 놨어요.

물론 사람들이 다녀서 길이 났지만 아낌없이 주고 있는 느낌이네요.

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주고

가을에는 어여쁜 단풍도 들여주고

산이 무너지지 않게 흙과 어우러져

산을 지탱하고 있는 힘이 위대해 지네요.

나는 그저 지나다니는 객이지만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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