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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도 성공 못했는데 버거킹이 감히 건드린 신상


'미라클 버거'와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를 내놓았는데요.
그리고 해외 맥도날드에서도 대체육 버거 '맥플랜트'를 시험 판매한 상태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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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초록한 포장지만으로도 알 수 있는 버거의 정체성ㅎ

그만큼 칼로리도 후덜덜해요. 그냥 와퍼(619kcal) 보다 훨씬 높더라구요. 무려 704kcal..★

일단 한 겹 들춰보면 양상추와 토마토 2개가 제일 먼저 보여요. 그리고 소스는 평범한 케첩+마요네즈랍니다.

느끼함을 눌러주기에는 조금 부족한 듯한 느낌.

'v2 food'사와 함께 개발했다고 해요. 콩 단백질이 주원료고 콜레스테롤과 인공 향료, 보존제가 전혀 없다고!
그리고 버거킹 피셜, 와퍼 특유의 불맛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딱 봤을 때 보이는 선명한 그릴 자국 인정. 뭔가 당장이라도 불 맛이 느껴질 것 같은 패티예요.

다 같이 먹어줬을 때는 그냥 와퍼 아냐? 할 정도로 감쪽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콩 고기 특유의 맛을 잡으려고 불 맛 나는 무언가를엄청 끼얹은듯한 느낌. 향이 은근 진해요.

아주 약하게 느껴지지만 그 맛도 느끼고 싶지 않다면 추천은 안 할게요.
뭔가 호불호 심하게 갈릴 것 같은 느낌. 그리고 푸석함도 어쩔 수 없더라구요.

감튀랑 콜라랑 같이 먹어주면 더 감쪽같을 것 같은 느낌ㅋㅋ
비건식을 도전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한 번쯤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