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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가면의 궁전 10부

정난은 네일 샵에 가서 손톱 관리를 하고 있다
"사모님 손톱 정말 예쁘세요"
"그래? 난 설거지 요리 이딴 거 안 해 그래서 그런가 봐"
"아, 네"
"그러니까 더 예쁘게 잘 해 줘"
"네 사모님"
"근데 박 기사는 언제까지 쉬는 거야?"
정난은 종태에게 전화를 건다
종태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뭐야! 내 전화를 안 받고 씹어? 이런 C!"
정난은 벌떡 일어난다
"저기! 사모님!"
"시끄러워!"
정난은 네일 샵을 나온다
"너 오늘 나한테 뒤졌어!"
다시 한번 전화를 건다
"야! 박 기사! 너 왜 내 전화 안 받아? 너 미쳤어? 오늘 저녁에 트리플 호텔로 와! 안 오면 너 해고야!"
정난은 전화를 끊는다
"어디서 감히 내 전화를 씹어!"
정난은 다시 진정하고 네일 샵으료 들어간다
"미안 쏘리!"
"무슨 일 있으세요?"
"아니 무슨 일? 아무 일도 없어!"
네일 샵에 있던 사람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정난은 해맑은 얼굴로 미소 짓는다
네일이 다 끝나고 샵에서 나오는 정난
정난은 커피숍으로 들어간다
효주가 기다리고 있다
"너 놀러 간다고 들떠 있던 애가 왜 이렇게 일찍 왔어? 원래는 내일 와야 하는 거 아니야?"
"그게 언니!"
효주는 어제 밤에 있었던 일들을 정난에게 이야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