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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에 연락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상황을 설명하자면 이 친구랑 고등학교 1학년부터 친구였고
졸업 후 지금까지 4년동안 친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졸업하면서 저는 서울로 올라와 생활을 하고 있고
이 친구는 지방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근데 친구를 하면서 항상 마찰이 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연락' 문제로..
이 친구는 친구사이에도 연락이 필요하고 꾸준히 해야한다 라고 생각하고
저는 연인도 아닌데 굳이 자주할 필요는 없다 라고 생각 하는 쪽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이 친구가 저한테
너는 연락 을 잘 안해서 속상하다 항상 내가 먼저 연락해야하지 않느냐
나를 필요할때만 찾는거냐 라고 자주 말을 했습니다.
그럴때 마다 저는 미안하다 다음부턴 연락 잘 보겠다 라고 하지만
쉽게 고쳐지지가 않았습니다.
원래부터 연락을 잘 안보는 타입이였고
저에게 있어서 문자는 정말 용건이나 말할거 있을때 하는
그런 일종의 수단 같은거였습니다.
근데 같이 지방에서 살때는 연락 굳이 많이 안해도 자주 만나고 그랬으니까 덜 했는데
제가 서울 올라와서는 소통수단이 문자밖에 없으니까
연락 문제가 더 심해졌습니다.
너는 지방 내려올때만 나한테 연락하냐
sns보니까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있더라
그냥 거기서 지내라 이런식으로 연락 문제가 더 커졌습니다.
이 친구보다 더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은 더욱 더 연락을 안하는데도
항상 친하고 연락문제로 불평불만이 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보면서 개인의 성향 차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이 친구를 더이상 잡지 않고 놓아줘야 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친구에게 처음에는 미안하고
이 친구가 저에게 소중한 친구라 항상 미안하다 빌었지만
이제는 미안하다 말하기도 힘든것 같습니다.
말해도 나중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테고 또 싸울것 같습니다.
저 때문에 항상 속상해하는데 그만 놓아줘야 하는게 맞을까요...

애인도 아니고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