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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가족 인식은 언제쯤..흠
신랑이 쉬는날 아들과 오후산책하고
배가 출출해져서 급하게
맛집서치~~~~!!!!
"산속비버스"
비비큐파는곳~!!
양형재맛집~!!
리뷰들을보니 나쁘지않고
산속에 있어 정원같은곳도 있어뵈고 아들을 키우는
저희에겐 더 고민할것없이 고고씽했죠~!!
오후4~5시 브레이크타임..
예약5시로 맞춰 도착후 아들을 품에 안겨 들어선 순간
"개는 못들어와요"
"아~!!네 알겠습니다 " 라고 대답하고 아들을
자동차 히타 1단틀고 옷벗어 덮어주고 다시 식당안으로 입장....

근데요..이게 묘하게 기분이 썩 좋지않더라구요?
저만그런가? 같은말이여도 좋게 얘기하면될것을.. 저희도 아들키우다보면 그정도 미안함쯤은 늘 같고있거든요..
늘 반려견들을 맞이해주진 못하겠죠...
저희처럼 반려견가족만 있는건 아닐테니...
이해합니다..
그치만 서운함을 떨쳐낼수없는것도 현실~!!!

반려견가족이 천만이 넘는다는데 이런 현실은
대체 언제쯤이면 개선이될까요~~~???

가볍지만은 않은 발걸음과 마음을 안고
신랑과 식사가 나오기전
사진두어장찍고 이미 여기저기 리뷰에 맛보장된 비비큐가 나와서 먹었어요~^^
제 기분이 조금 상해서였을까요?
뭐 그리 썩 찾아올만큼의 맛집까진 아녔거든요.. ㅠ
근데 산속에 있음에도 끊이질않고 손님들이 찾아오대요?

"여보야 우린 역시 찌개에 밥인갑닷 ㅋㅋ"
신랑도 저도 동시에 그 말을 뱉어냈다능 ㅎㅎㅎ
결국 집에와서 골뱅이무침 칼칼하고 새콤하게 무쳐서
한사발씩 했답니닷.

아~!!맛없는집은 아녜요..
분위기 괜찮아요..데이트하기에도 좋고
불륜커플들도 꽤 많았구.
다만 저희입맛엔 쏘쏘~!!
무엇보단 아들을 차안에 두고와서 저희의 식사시간은
정확히 13분만에 클리어하고 나왔답니다...ㅋㅋㅋㅋ

친절한 말한마디에 겨울철 꽁꽁언 마음까지 녹일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장사하시는게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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