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7 읽음
햇살 좋던 날 능소화

6월말 즈음에 찍어둔 사진입니다.
햇살이 반짝인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날이었어요.
주황빛 예쁜 얼굴을 내밀고
하얀 담장위로 넘실대듯 피어 있는데
눈길이 안 줄 수가 없었죠😉

능소화의 꽃말은 명예, 영광, 자랑이라고 합니다.
어쩐지 꽃의 느낌과도 잘 어울리는 꽃말입니다.
다만 능소화는 꽃가루가 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꽃가루 모양이 갈고리 모양이라서 눈에 들어갈 경우 상처를 낼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경우엔 너무 가까이서 관찰하지 않게 조심시키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