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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오브 프레이 재촬영에 합류하는 존 윅 감독 채스 스타헬스키
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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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2020년 2월 7일 개봉 예정인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 영화는 재촬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크리스티나 호드슨이 각본을 작성하고, 케티 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로 주인공은 마고 로비(할리 퀸),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헌트리스), 저니 스몰렛 벨(블랙 카나리) 배우가 출연합니다.
그리고 엘라 제이 바스코는 카산드라 케인 역을, 로지 페레즈는 르네 몬토야 형사 역을 연기합니다. 버즈 오브 프레이 영화의 메인 악당 블랙 마스크 역은 이완 맥그리거, 빅터 재즈 역은 크리스 메시나가 연기합니다.

버즈 오브 프레이 영화에서 재촬영 되는 부분은 주로 액션 장면으로, 존 윅 영화를 연출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액션 장면을 재촬영하는데 투입되게 된다고 합니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세운 스턴스 회사인 87 일레븐이 버즈 오브 프레이 영화의 액션 장면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이번 재촬영으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직접 액션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재촬영"이라는 단어는 다른 영화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그동안 DC 필름스 영화에서 재촬영을 통해 개봉했던 수어사이드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 영화 등이 많은 실망감을 심어주었기 때문에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할리우드에서 많은 영화들이 공식 촬영이 끝난 뒤 재촬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장면들을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버즈 오브 프레이 영화가 재촬영을 하는 것은 영화의 스토리나 전반적인 구성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 또한 액션 장면 연출을 위해 합류하는 것으로 케티 얀 감독이 연출한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변경 권한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워너 브라더스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자면, 케티 얀 감독의 연출과 스토리 등은 전혀 문제가 없으며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기존에 불만족스러웠던 액션 장면을 재촬영하고 새로운 액션 장면들이 포함되는 것으로 대부분 액션 장면 위주의 재촬영이 진행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재촬영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액션 장면을 재촬영 한 후 티저 예고편이 공개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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