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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오른쪽 길
매번 가던 왼쪽 소풍길을 두고 오늘은 오른쪽 개울이 흐르는 길로 접어들었다
40분가량 걸어가는동안 가는길 곳곳에 쓰러져있는 나무들이 눈에 들어왔다
어떤나무는 쓰러져있은지 오래되어 파랗게 이끼가 돋아 예쁘게 보였다
흐르는 물위로 나뭇잎들이 떨어져 짖ㆍ분해 보이기도 했지만 그림을 그려놓은듯 솔잎가지들의 모여있는 모습도운치 있어보인다
잎은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나무의 보라색 이름모를 열매!
뿌리까지 뽑혀 쓰러진 나무의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 다시 자라고 있는 어린나무가 기특하고 예뻐보인다

부담없이 걷기좋은 둘레길을 찿아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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