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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다시 한번? 용산 전자상가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네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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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5일 용산 전자상가를 주제로 한 KBS 다큐멘터리가 방송됩니다.
제목은 <미워도 다시 한번>.
무언가 큰 잘못을 저지른 상대가 용서를 바라는 의미로 흔히 사용하는 표현인데요.
예고편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 KBS
내용을 요약하자면 지난 수십 년간 '한국 IT 산업의 메카'로 통하던 용산은
인터넷 시장 활성화, 미디어를 통해 폭로된 악습으로 인해 쇠락했고,
이에 상인들은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그 예로 조립하는 영상을 찍어 공개하는 모습을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 유저들은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
RTX 3천 번대 사태가 벌어진 것도 최근의 일이었고
예고편에서 보여주는 양심적인 업자보다 비양심적인 업자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
"ASUS 등 유통구조가 변화할 조짐이 보이니까 감성팔이를 하려고 한다"
"양심이 있으면 저런 다큐멘터리를 내보내면 안 된다"며 더욱 거세게 비판하는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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