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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간 남사친이 운동화 끈 묶어준 썰
며칠 전 학교에서 있었던 썰 푼다. (그냥 편하게 말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걍 평소랑 다를 바 없는 날 , 1교시부터 체육이었음. 밖에 완전 추운데 체육관에서 수업하는 것도 아니고 아침에 추운데 운동장으로 나감. 롱패딩 입고있었는데도 개추워ㅓㅛ 1교시부터 운동장에서 체육하는것도 짜증나는데 , 더 짜증나는거는 쌤이 남자애들은 축구시켜주고 여자애들은 운동장 계속 걸으라는겨ㅕ ;; 와 진심 ..,,ㅋ .. 아무튼 우리학교는 반에 여자수가 좀 적은편이라 여자애들끼리 무리가 갈리는것보다 그냥 다 같이 댕김 ,, 그날도 마찬가지로 글케 다 같이 운동장 돌고 있응까 심심한겨. 그래서 내가 그 패딩 허리 숙이고 하면 꼬맹이가 걸어가는것처럼 보이는 거, 그거 해서 뛰어댕김ㅋㅋㅋ 근데 문제는 펭귄처럼 뒤뚱거리면서 뛰어댕기다가 신발끈 풀려서가지고 철퍼덕 넘어져 버린거ㅋㅋㅋ 아 지금생각해도 쪽팔림 ;; 발목 삐끗해가지고 그냥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 학교에서 나랑 자주 , 아니 그냥 거의 맨날 엮이는 남사친이 나한테 온거ㅓ.
그러더니 진짜 걱정 이딴 거 없고 걍 나한테 오자마자 하는말이ㅋㅋ " 펭귄도 아니고 철퍼덕 넘어지는거 진짜 ㄸㄹㅇ 같더라ㅋㅋㅋ " " 모지란 앤줄ㅋㅋ " 이러는거 ^^; 그래서 등짝 한대 후려줌 . 근데 얘가 뭐 잘못 먹었는지 가려다가 내 신발끈보고 갑자기 뙇 무릎꿇고 신발끈 매주는거 ,, 끈묶으면서 "느슨하게 , 아니면 세게 " 묻는거 .. 나 당황해서 " 어어 ? 어 . 나 느슨하게 ..! " 일케 얼버무림 ,, 신발끈 다 묶고 내 머리 헝클인 다음에 지 친구들 있는곳으로 감. .아니 진짜 , 2년 본 남사친인데 좀 설 렜 다 . 나중에 여자애들 달려와가지고 "야 뭐야 , 뭐냐 " "아이씨 뭐냐고 !! " "니네 진짜 뭐 있는거 아니냐 " "쟤 뭔데 니 신발끈 묶어주는데 !!! " 난리가 났었음 ㅋㅋ ,, 아무튼 쫌 설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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