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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신혼시절 첫아이 낳고 얼마안되 동네서 만나
19년이 지난 지금까지 마음 나누며 사는 친구같은 동생...
이틀뒤부터 다시 출근하게 된 나를 위해 밥한끼 해주고 싶다며
집으로 초대를 해준 이쁘고 고마운 사람
언덕이 많아 아이 키우며 살기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생각만해도 설레는 동네가 된 이태원 경리단길....
나는 멀리 목동으로 이사를 했지만
아직 그 동네를 지키고 있는 친구 덕분에
친구의 마음이 가득밴 점심도 먹고
가을로 물들고 있는 남산도 볼 수 있었던 오늘...
참 행복한 시간에 감사한 마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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