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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암 투병' 경비원에 난·성금 보내 쾌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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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전 살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아파트 경비원의 암 투병 소식에 격려 메시지와 성금 등을 보냈다. 사진은 19대 대선이 치러진 2017년 5월 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을 나서는 모습.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전 살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아파트 경비원의 암 투병 소식에 격려 메시지와 난(蘭), 성금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18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비원의 쾌유를 빌면서 공동체 일원에 대한 금송힐스빌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함께 잘살기 위한 노력이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보냈다"고 설명했다.

금송힐스빌 아파트에 10년째 근무 중인 한대수 경비원은 최근 췌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가운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교대로 경비 근무를 서는 한편 성금 모금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후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관계자를 통해 '편안한 마음으로 항암치료를 잘 받으시라’는 내용이 담긴 격려 메시지와 화분, 금일봉을 전달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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