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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고양이에게 100만 원 쓰는 결혼 앞둔 여친, 이해 안돼요
커플스토리
A씨의 여자친구는 18살 때부터 고양이 세 마리를 키웠습니다. 여자친구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고, A씨는 자취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A씨는 결혼을 하면 고양이들은 가족들 곁에 두고 와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여자친구는 세 마리의 고양이들 중 여자친구를 특히 잘 따르고 좋아하는 한 마리를 데려오고 싶다는 입장입니다. 여자친구는 이 고양이가 가족이나 다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결혼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니 한 달에 고정 지출이 100만 원씩 고양이에게 들어간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 그 돈으로 A씨 커플의 삶이 더 풍요로워
질 수도 있는데 납득이 가지 않았다고 하네요. 또한 A씨의 여자친구는 고양이 한 마리를 데려오지만 남은 고양이들이 지금 살아가는 방식대로 살 수 있도록 부모님께 돈을 드리겠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대해 A씨 커플은 언쟁을 하게 되었죠.

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돈 때문에 고양이를 데려오는 것을 반대한다는 것에 대해 실망했다는 입장인데요. 이에 자신이 번 돈은 A씨의 것이 아니며, 이럴 줄 알았으면 A씨와 결혼 하려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이 말을 들은 A씨는 너무 화가 나서 여자친구와 심하게 다퉜다고 하네요. A씨의 생각은 결혼하면 A씨의 수입이나 여자친구의 수입이나 부부의 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고양이들을 위해 100만 원 이상 쓰는 여자친구, 그리고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남성. 과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