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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한권 챌린지-2020. 9월 2일차
네이버 밴드에 썼던 인증글을 그대로 복사해왔습니다.

#2일차
오늘은 햄릿이 유령을 만나는 장면까지 읽었어요.
페이지로는 31페이지에서 39페이지입니다.

좀 웃겼던 게, 여기서는 3장 19행에
'엿장수 마음대로'라고 번역되어 있더라구요.
영국에는 엿장수가 없었을텐데, 원래 단어가 뭐였길래 이렇게 찰떡같이 번역했을지 궁금해졌어요.

38행에서는
'악담의 타격은 미덕의 화신도 못 피해.'
라고 되어있던데, 악플의 심각성에 대입해 볼 수 있는 문장인 것 같아요.
앞으로 항상 조심, 조심 해야겠습니다.

44행은
'젊음은 곁에 뉘 없어도 자기에게 반항해.'
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이 부분 해석이 어렵더라구요, 어떤 의미로 한 말인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오늘 제일 인상깊은 구절.
81행인데요, 결국 아무리 충고의 말을 해도 자신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쓸모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괜히 재상이 아니네요.

17행에서는
'영혼이 얼마나 아낌없이 혀에게 맹세를 빌려주는지'
라는 문구에 감탄했습니다.
맹세를 빌려준다, 뭔가 곱씹어봐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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