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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추미애 아들 국가훈장을 주도록 추진하자" 조롱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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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6일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서 씨에게 안 의사와 같은 국가훈장을 주도록 추진하자고 비꼬았다. 진 전 교수가 세미나에 참석한 모습.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서 씨에게 안 의사와 같은 국가훈장을 주도록 추진하자"고 비꼬았다.

진 전 교수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 씨가 위국헌신을 하셨으니 안중근 의사처럼 '대한민국장'으로 기리자"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박성준 원내대변인의 공식 논평을 통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을 안중근 의사와 비교했는데 이를 두고 조롱한 것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추 장관의 아들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며 추 장관 아들을 안중근 의사와 비교해 논란이 됐다.

진 전 교수는 "서 씨가 쏟아지는 포탄들 사이로 빗발치는 적탄을 헤치고 그 아픈 무릎을 가지고 초인적 인내와 노력으로 실밥을 뽑고 왔다"며 "군인본분을 다 하셨으니 최소한 화랑무공훈장은 드려야 한다"고 꼬집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쟁 영웅들에게 주는 훈장이다. 또, 대한민국장은 독립운동가 30명에게만 추서된 가장 높은 등급의 서훈이다.

한편, 박 대변인의 논평이 논란이 거세지자 "늘 대변인 논평에서 적절하지 않은 인용으로 물의를 일으켜 깊이 유감을 표한다. 앞으로 좀 더 신중한 모습으로 논평하겠다"고 사과했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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