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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 발표했다가 결국 파경 맞은 여배우는 누구?

이처럼 스타들의 빠른 파경 소식은 어느 소식보다 팬들에게 더욱 큰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는데요. 또 한 명의 스타가 결혼한 지 4년 만에 배우자와 등을 돌렸습니다. 발랄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가 파경을 결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띠들 버거’로 애교 연기의 한 획을 긋고 사랑받은 배우 황정음. 그녀가 결혼한 지 4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황정음은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2005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가 연속으로 히트를 치며 ‘로코퀸’, ‘로코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죠.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황정음은 2015년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9월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 제출을 마쳤습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혼 사유, 협의 과정 등 세부사항은 배우 개인의 사생활로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서울대 출신, IQ 156 멘사 회원 일명 ‘엘리트 배우’라고 불린 배우 지주연은 지난해 MBC ‘비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이혼 사실을 최초 고백했습니다. 지주연은 2009년 데뷔 이후 활발할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드라마 ‘파트너’, ‘다함께 차차차’, ‘구가의 서’부터 영화 ‘관상’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 3’에 지주연은 출연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 또한 파경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스타입니다. 그녀는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 후, 2003년부터 10년간 방영한 KBS ‘스펀지’에서 MC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인기를 얻었죠. 올해 6월에 종영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 2’에서 색소폰 연주가 노정진과 좋은 케미를 보여주며 방송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최근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혼 후 싱글 라이프에 대해 털어놓았죠.




이렇게 결혼 소식에 축하를 받은 지도 얼마 안 되어 안타까운 파경 소식을 전한 스타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각자의 이유로 부부 사이는 갈라 서게 되었지만 스타들은 향후 방송활동에서 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응원을 얻기도 합니다. 결혼 소식으로 주목받은 만큼, 힘든 시기를 견뎌 낼 스타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이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