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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성형은 NO', 전설의 고향 귀신 출신 그녀의 연애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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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전 호러드라마 전설의 고향 다들 기억하시나요? 어릴 적 무섭지만 꼭 챙겨보게 되고, 막상 보게되면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귀신들 생각에 무서워서 잠도 안오던 때가 있었죠. 그 시절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을 긴장하게 한 귀신 역할을 제일 많이 했던 배우가 있었습니다. 그 배우는 누구일까요?
출처:KBS2
전설의 고향에서 귀신 역할로 활약한 배우는 바로 노현희입니다. 노현희는 전설의 고향에서 귀신 역할을 제일 많이 맡았던 배우인데요. 그녀가 꼽은 가장 기억에 남았던 귀신 역할은 바로 구미호였다고 합니다.매혹적인 미모를 가져 구미호의 역할과 매우 잘 어울렸던 노현희는 실제 생 간을 먹으며 촬영을 했다고 하는데요. 실감나는 씬을 위하여 실제로 돼지고기 등의 간을 씹어가며 촬영을 했고, 여러 씬으로 인해 먹고 뱉은 간들이 옆에 수북했다고 합니다. 정말 간을 씹었기 때문에 무서움이 더욱 극대화되어 다가온 것 같네요.
출처:MBN
구미호로 열연하던 노현희는 1983년 아역배우로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배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가 되었고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청춘의 덫', '위대한 유산' 등의 드라마와 '브로드웨이 42번가', '사랑은 비를 타고', '사랑을 주세요' 등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 말그대로 만능 엔터테이너였습니다. 하지만 다방면으로 잘나가던 그녀에겐 나름의 고충이 있었고, 그로 인해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노현희가 활동하던 1990년대~2000년대 초반에는 순수하고 청순가련한 이미지의 여배우들이 많이 사랑을 받았었고, 화려한 이목구비를 가진 노현희는 매번 술집아가씨, 한많은 역할 등을 맡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노현희는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했습니다. 하지만 성형수술은 생각대로 되지 않았고, 거듭된 수술로 인해 부작용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부자연스러운 그녀의 얼굴을 본 대중은 당시 성형수술 자체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기 때문에 많은 악플을 남겼죠. 성형부작용과 악플로 인해 의도치 않은 공백기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역배우로 시작해 뮤지컬배우, 연극배우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던 노현희는 2002년 신동진 아나운서와의 결혼소식을 전했고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배우와 아나운서가 결혼한다는 사실은 이례적인 일이였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배우와 아나운서로 각자의 역할을 다했고, 바쁜 스케줄로 인해 한 집에 살지만 서로 마주치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 이야기가 복선이 된 것 마냥 6년 뒤 노현희의 이혼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성형 악플로 시달리던 노현희는 이혼의 이유가 자신의 불임 때문이라는 루머로 인해 더욱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하네요.
성형과 이혼 등 여러 악플로 힘들었던 공백기 끝에 2015년 노현희는 트로트가수로 재개하며 다시 무대에 섰습니다. 이어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마음 속에 있던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이혼의 아픔과 성형부작용의 아픔으로 인해 자신에게 연애와 성형은 잘 맞지 않는다고 말하며, 이후 몇 번 연애를 시도해보았지만 남자를 만나면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런 생각에 노현희는 누군가와 데이트 해 본 지도 몇년 된 것 같다고 덧붙였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몇년 간 연애를 하지 않아도 전혀 외롭지 않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의지가 되고 때론 어머니가 친구, 애인, 남편 같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더구나 이제는 남자와 함께 있으면 뭔가 불편한 느낌이 들고, 오히려 여자와 있을 때 더 의지가 되고 편하다고 하는데요. 과거 결혼과 이혼의 아픔이 많이 컸던 그녀에게 누군가와의 연애가 이젠 불편한 존재로 남게 된 것 같습니다.
출처:MBN
최근 노현희는 대학로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트로트 가수 이후 다시 연극무대로 돌아간 그녀는 연극이 없을 땐 대학로에서 인형탈을 쓰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노현희는 아직도 자신의 기사에 악플이 달린다고 말하며, 대중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워 얼굴이 보이지 않는 아르바이트를 택했다고 합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녀에게 앞으로 악플이 모두 사라지고, 행복한 꽃길만 걷길 응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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