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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김수현 총 출동, 현장 스탭도 놀란다는 아이유의 역대급 인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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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타들 사이에서 작품에 들어간 동료를 응원하며 커피차, 밥차 등을 보내는 훈훈한 장면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tvN <호텔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로 열연 중인 아이유에게 스타들이 보낸 애정 어린 응원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녀와 도무지 접점이 없어 보이는 특급 인맥들 때문이죠. 그럼 지금부터 어떤 톱스타들이 아이유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간식차를 보냈는지 함께 보실까요?   

여자 후배에게 최초로 보낸 간식차, 송혜교

출처-instagram @dlwlrma
tvN <호텔 델루나>촬영장에 처음으로 애정 어린 간식 차를 보낸 스타는 바로 배우 송혜교. 아이유는 지난 6월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간식 차 인증샷을 올렸는데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간식 차였지만 평소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의 친분에 네티즌뿐만 아니라 팬들 역시 깜짝 놀랐다고 하죠.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아이유 콘서트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출처-instagram @dlwlrma
아이유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콘서트를 찾은 송혜교·송중기 부부를 보고 놀란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요. 당시 아이유는 “송혜교·송중기 선배님이 관람석 바로 앞에 앉아 있어 등장하자마자 머리가 하얘졌다"라며 “그분들만 보였고, 평소 친분이 없는데 콘서트를 보러 오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송혜교는 아이유에게 따로 연락해 공연을 잘 봤다는 문자를 남겼다고, 그렇게 시작된 인연이 촬영장 간식 차 서포트로까지 이어졌다고 하죠.

자칭 아이유 팬클럽 회장, 송승헌

출처-instagram @dlwlrma
지난주 24일 데뷔 20년 차가 훌쩍 넘은 배우 송승헌이 팬클럽 회장을 자청하며 간식 차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승헌 선배님 감사합니다! 힘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90도 직각 인사를 하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는데요. 작품에서 만적이 없는 두 사람의 의외의 친분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죠.

출처-instagram @dlwlrma
사실 송승헌은 아이유의 오랜 팬으로, 과거 JTBC<마녀사냥>에서 아이유의 노래 가사 하나하나에 대답하고 있을 정도로 열혈팬임을 고백했는데요. 예를 들면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 중 “금요일에 시간 어때요”라는 가사에 “그래 오빠 시간 많아”라고 답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죠. 또 OCN<블랙>촬영 스케치에서는 내내 아이유의 '밤 편지'를 듣고 "너무 좋다"를 연발하는 일편단심 팬심이 포착돼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프로듀사 백승찬의 호텔견학, 김수현

출처-instagram @dlwlrma
따끈따근한 바로 지난 16일 tvN <호텔 델루나>촬영장에 갓 전역한 김수현이 깜짝 등장했습니다.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승찬씨의 호텔 견학'이라는 글과 함께 김수현, 여진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백승찬'은 지난 2015년 아이유와 김수현이 함께 호흡을 맞춘 KBS <프로듀사>에서 김수현이 맡은 배역의 이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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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수현은 커피차에 "오충환 감독님,'만월'사징님의 호텔 델루나를 찬성합니다"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더하는 센스를 보여줬는데요. 그는 간식 차를 보낸 것은 물론 직접 현장까지 방문해 그들을 응원했습니다. 김수현은 아이유와 KBS<드림하이><프로듀사>로 친분을 쌓아 정규 4집 수록곡 '이런 엔딩'에 출연하는 등 특급 우정을 과시했죠.

특별출연에 간식차까지, 이준기

출처-instagram @dlwlrma
지난 2016년 방영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4황자와 해수로 처음 만나 꾸준히 친분을 이어온 이준기와 아이유. 바쁜 스케줄 속에도 두 사람은 서로 팬미팅, 콘서트 등에 참석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해왔는데요. 이번엔 무려 특별출연까지 흔쾌히 수락, <호텔 델루나>에 깜짝 등장하며 두 사람의 특급 우정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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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지난 27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고 또 감사한 4황자님, 덕분에 어제 촬영도 잘 마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이준기가 보낸 간식 차 인증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특별출연에 간식 차까지, 드라마로 인연을 맺고 절친 못지않은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는 이준기와 아이유. 이젠 팬들까지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하고 있다고 하죠.   

민박집 회장님의 직원복지,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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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특급 인맥에서 민박집 회장님과 직원으로 인연을 쌓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를 빼놓을 수 없겠죠. 비록 tvN<호텔 델루나>촬영장은 아니지만 지난해 tvN<나의 아저씨> 촬영장에 간식 차를 선물하며, 전 직원으로 일했던 아이유의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이에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니 사장님 효리네 민박 식구들 서프라이즈 고맙습니다. 진짜 감동”이라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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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아이유는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효리네 민박>에서 민박 회장님과 직원 관계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죠. 퇴사한 직원까지 챙기는 신의 직장 효리네 민박. 특히 이효리는 간식 차 배너를 통해 애정이 가득 담긴 응원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나의 아저씨>에서도 열일하는 지은이를 위해, 우리 지은이 드라마 끝나면 어제든지 쉬러와'라는 문구를 보면 그녀가 아이유를 얼마나 아끼는지 짐작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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