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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한 척, 착한 척 , 뒤에서는 친구의 전남친 친구들 집으로 부르는 친구
십년넘는 친구가 있습니다 둘다 아직 미혼이구요
저랑은 성향이 다르지만 아주 착하고 순수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지냈구요
평소에 여자들끼리 농담으로 야한얘길 해도 자기는 그런얘기 싫다고 정색하고
남자사람친구들을 같이 만나서 놀아도 내성적이고 엄청 보수적인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 오랫만에 연애를 했는데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그남자친구랑은 좀 아주 안좋게 헤어졌고 그남자친구와 그무리 친구들에 대해서도
별로 안좋게 보게 된 계기가 있어서 제친구와 저는 함께 잘헤어졌다 엮이지말자 이렇게 하면서
흉도 보고 그렇게 지내던 와중
다른 친구를 통해서 듣게 되었는데 평소 그렇게 보수적이던 그친구가
술을 먹고 제가 헤어진 남자친구의 친구들한데 인스타로 술먹자고 디엠을 보냈답니다;
한명도 아니고 세명이나 ㅡㅡ
맨마지막에 한명한데는 술먹자고 전화를 세번이나 하고 거절하니깐 마지막엔 자기집에 오라고
집에서 둘이서 술마시자고 ;;;;;;;;;;;;;
평소에 그렇게 착한척 순수한척 세상 보수적인척 다하더니 밤에 혼자 사는 여자집에 오라고 하는게 정상으로 보이지 않더군요 뒷통수 맞은 느낌이구요
지주위남자들 불러다가 놀지 왜 제가 헤어진 남자의 그주위 친구들한데 세명이나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평소에 의리있고 착한친구로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손절해야할 친구인지 지금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