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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님2에서 3년만에 칠묘집사되버린....사진○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즈음
어느날 아는 지인의 지인이 고양이를 키울 상황이 되지 않아 분양처를 알아보던중 저에게 연락이 닿아 내품에 오게 된 첫째 수키♡
그리고 한달뒤 샵에서 분양해온 둘째 루키♡
첫째는 여아 둘째는 남아 둘다 중성화 안했어요

둘째는 샵에 데리러 간 날이 태어난지 4주째였다구 하더라구요~ (러블)
미모의 삼색이 첫째 ♡ 핵미모 ♡

잘빠진 섹시한 레그 소유한 근육질의 탄탄 둘째♡
이렇게 작고 작던 아이들이 자라 1년이 지난 어느 날
사랑의 시가가 다가왔을때 눈이맞아버렸던거죠

@,@ 몰랐습니다....; 그저 제 눈에는 아가같던 아이들이
다~ 커서 .... 저도 모르는 어느 새:<
이렇게 둘째가 껌딱지마냥 쫄래쫄래 붙어다닐때 수상하다 생각했어야 했는데.....
그냥.... 응석이나 애교가 좀많아지고 잠이 많아지고
했구나 정도만 느꼈는데 뱃속에 꼬물이들을 품고있었답니다
(첫째는 노트쓰면 꼭 올라와서 식빵굽고 자려하고, 리모콘은 제가자꾸 만지작 뽀작뽀작 거려서 그런지 유독 좋아했어요)
분만날이 지났는데도 낳지않아서 걱정하던 어느날 퇴근 하고 집에 오니 꼬물이들을 품고 나에게 나잘했지 하며 베시시 웃던 첫째 ¡_¡
감격 감동 안도 장함 그냥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과 같아 있어주지 못했던 미안함애 눈물이 왈칵
이렇게 삼색이 +러블 색을 하나하나 쑤욱 뽑아낸 듯

베이지, 브라운, 그레이, 블랙 4 꼬물이들 탄생

(그 다음날 퇴근하고 보니 벤토나이트 화장실에서 양막에 쌓인 블랙과 힘없이 죽어있던 베이지 2은 손한번 만져보지 못한채 무지개를 먼저 건넜답니다... 뭐가 그리 급했는지 먼저 가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무사한 4아이들을 자꾸만 분만 방에서 꺼내와 제 침대 머리맡에 물어다 놓고는 자신도 지 침대에서 젖을 물리더라구요 ㅎㅎ

마치
'낳은건 내가 했으니 젖까지는 내가 먹이겠다 보는건 너가봐라 집사야~'
하는 것만 같았어요ㅎㅎ
그덕에 침대에서 떨어질까뵈 조금 틈을 벌려 공간을 만들어 제 이불을 깔아주고 손을 매리면 닿을 수 있게 아가들 방을 따로 만들어줘야 할 정도였답니다 ㅎㅎㅎ

다른 집사님들 이야기중에 손은 커녕 보지도 못하기 경계한다는 이야기들을 접해서 걱저와기도 했고 각오도 했었는데 다행인지 .... 저는 생각과는 전~ 혀 달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신났었어요 ㅎㅎ

무튼 이렇게 태어나 잘먹고 잘 큰 4 아이들
사진이 20장이라 다음에 그 후 사진 올려볼게요~

3년간 큰 병없이 작은 아픔 없이 무사히 잘 커준
울 아가들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워 자랑글 올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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