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 읽음
유니클로는 정말 감사해하는것일까?
히트텍 10만장 무료 증정에 긴 줄
잊혀지느니 차라리 '노이즈 마케팅'
"자존심 파냐" VS "신념 강요 마라"
사회 유명인사도 참전해 이슈 키워
히트텍 소동, 본격 겨울에 발열내의 주목
탑텐, 자주 등 국내 브랜드도 가세
유니클로가 매장에서 히트텍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면서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노재팬(No Japan)'을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겠다는 마케팅의 일환이다.
2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현재 '15주년 기념 감사제'를 진행 중인 유니클로는 히트 상품인 히트텍(발열내의), 플러피얀 후리스(플리스) 재킷, 울트라 라이트 다운 등을 최대 4만원 할인한 특별가에 판매하고 있다.
행사 내용 중에서 특히 구매 가격과 무관하게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10만장의 히트텍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는 점이 논란을 불러왔다. 1인 1장씩, 일일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기에 오전부터 유니클로 매장에 줄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어렵지 않게 발견된다.
무료증정 이벤트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잡음이 일었는데도, 유니클로 측은 히트텍 증정 이벤트를 알리는 보도자료를 지난 18일에도 배포했다. 차라리 노이즈 마케팅으로라도 사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유니클로는 지난 7월 일제 불매운동이 시작된 이래 줄곧 대표적인 불매 브랜드로 지목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