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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bt4.50 블루투스 헤드폰 사용기

오른손으로 오른쪽 유닛에 있는 버튼(전원 버튼 포함)들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다음곡, 이전곡, 볼륨 등).
애플 에어팟이 아니므로...아이폰으로 들었다 아이패드로 들었다 이런 건 지원 안 됩니다 ^^ (어차피 그런 기능은 기대도 안 했...)
이 정도면 사용편의성 면에서 깔 부분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참고: 3.5 파이 선을 연결하면 배터리 아웃 상태에서도 유선으로 사용을 할 수가 있는데, 젠하이저 처음 써 보시는 분들은 좀 헤매실 수 있습니다. 헤드폰쪽 단자에 꼽을 때, “돌려서 끼워야 한다”는 느낌입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끼우면 안 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블루투스 모드로 쓰시려면 평소에 usb 케이블로 충전을 해놔야 됩니다.
2. 음질: 에어팟 듣다가 이거 들으면 어어어어어엄청 중후하고 묵직합니다. 에어팟이 꼬졌다기 보다는 각 제품별 강조하는 음역대가 달라서 그런 거 같습니다. 에어팟은 대중적인 제품이고 고음에 치중하는 특성(너무 중후하게 가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계산?), 젠하이저는 프로용 제품을 지향하고 있고 아무래도 젠하이저에 20만원 가까이 쓰는 사람은 중후한 느낌이 없으면 실망할 거 같다는 계산...이런 거라고 봅니다. 음질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엄지척!”
3. 노이즈 캔슬링: 전원을 켜면 노이즈 캔슬링이 자동으로 on 됩니다. 볼륨 +와 -를 한꺼번에 누르고 있으면 노캔을 끌 수 있습니다. 노캔이 꺼진 상태에서 + -를 한꺼번에 누르면 노캔이 다시 켜집니다. 저는 노캔을 선호해서 노캔 기능을 끄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사람 많은 스타벅스에서 테스트 해봤는데, 전원 on 되면 진짜 귀 주변이 물끼얹은 것처럼 조용해집니다. 그렇다고 우주공간처럼 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 것은 아니고요, 사람들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들리기는 들리는데 엄청 감소되어 들립니다. 마치 편집 프로그램에서 사람들 웅성웅성 하는 소리만 100에서 50으로 확 줄인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노캔도 딱히 깔만한 부분이 없습니다.
4.총평: 돈 값 합니다(부제: 역시 젠하이저는 젠하이저다). 그리고 이 제품에서 아쉬운 부분은 휴대성 정도가 되겠습니다(이런 형태의 제품은 뭐 어쩔 수 없죠). 접을 수 있긴 한데, 접는다 해도 패딩 주머니에는 절대 안 들어갑니다;;
참고: 현재 인터넷에서 19만원 정도에 사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