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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1세대 vs 에어팟 프로 비교사용기
에어팟 프로를 받은지 3일째입니다.

기존에 에어팟 1세대를 2년가까이 사용했었고, 휴대폰은 xs max를 사용중입니다.

아무래도 기존 에어팟을 쓰시는 분들께 뽐을 드리는게 (?)좋을것 같아 사용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외관: 우선 크기는 큰 차이는 안나는데 소폭 에어팟프로가 큽니다. 그리고 케이스의 무게가 에어팟 프로가 기존 에어팟 대비 차이나게 무겁습니다. 귀에 꽂는 유닛무게는 비슷합니다.

그리고 사소한 불만사항이지만, 기존 에어팟은 케이스 닫을때나 유닛을 케이스에 넣을때 “챡” 하는 기분좋은 느낌이었다면, 이번 에어팟 프로는 “으엑” 하는 버즈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인이어 치고는 귀에 습기차는 현상이 준수한 편입니다. 제가 인이어 불호하는 이유가 습기차고 귀 압력때문에 먹먹거리는 소리때문이었는데 에어팟 프로가 통풍이 잘되는편이라 그런지 그런 단점들이 타사제품대비 적습니다.

음질: 기존 에어팟이랑 버즈 중간 어딘가쯤 위치하는 소리입니다. 고음쪽은 에어팟 느낌인데 저음이 버즈느낌이 납니다. 에어팟1이랑 소리가 꽤 달라서 처음쓰시는분들은 적응안되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에어팟1보다 좋은 소리를 들려주긴 합니다만, 압도적으로 좋다는 느낌은 없네요.

편의성: 기존 에어팟이 두번 톡톡치는 모션으로 각종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었던것에 비해 콩나물줄기를 꾸욱 누르는 방식은 조금 불편합니다. 누르는것도 생각보다는 좀 쎄게눌러야 인식이 되어서 기존 에어팟이 생각없이 톡톡 두드리면 되었던 것에 비해 “조금은 힘을 들여서” 조작해야합니다. 

그리고 주변음 듣기모드와 노이즈캔슬링 모드를 쉽게 오고갈수 있다는 점에서 컨트롤 방식을 바꾼게 이해가 가긴 합니다...

노이즈캔슬링:

중저음은 확실히 많이잡힙니다. 보일러실에서 끼면 세상 조용해집니다. 그정도로 중저음은 잘잡습니다. 에어팟1은 중저음심한 대중교통안이나 기차안에서 도저히 못쓸수준이었는데(볼륨을 16칸중에 10단이상은 해야 그나마들렸던 수준), 에어팟 프로는 고속버스안에서도 완벽은 아니지만 중저음역대를 체감상 85%이상은 커트하는 느낌입니다(볼륨 16단중에 8단만해도 매우 잘들립니다.).

그런데 고음은 한 70%까지만 잡는느낌입니다. 사람목소리는 대략 문뒤에서 말하는느낌 정도까지 잡힌다고 보시면 됩니다.

의외의 사용성이긴 한데, 주변이 시끄러운곳에서 폰이랑 연결안되어있어도 그냥 귀에 끼기만해도 노캔에 되기때문에 소음방지용 귀마개로 써도 준수한 성능을 냅니다.

처음 쓸때는 “노캔에 잘되는건가?” 싶어서 에어팟 프로를 빼고 에어팟1을 껴보았는데..: 매우 잘 작동되고 있었습니다. 역체감이 어마무시합니다.

버그?: 

한번씩 틱틱거리는 노이즈가 튑니다. 이땐 블루투스를 껐다켜서 다시 연결시켜주면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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