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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만은 절대 못깬다는 6,490원짜리 코스트코 메뉴
캔디치킨 한 마리 가격이 2만원 넘어가는 요즘! 치킨가게에 전화하는 게 쉽지 않아요.
이럴때, 생각나는 치킨이 있어요. 그 치킨을 만나러 코스트코에 갑니다!

로티세리 치킨은 따끈따끈하게 보관되어 있어요.

로티세리 치킨이란?
기다란 쇠꼬챙이에 끼워 돌려가며 구운 치킨!
조리법 특성상 고기 기름은 쫙~ 빠지고, 육즙은 촉촉하게 유지돼요.
아참! 이 용기는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사용할 수 없어요. 더 따뜻하게 먹고 싶다면 다른 용기로~

※ 닭 13호의 무게는 1,251~1,350랍니다.


바삭하게 구운 껍질은 보기보다 쫄깃쫄깃했어요. 하지만, 껍찔이 눈물 나게 짠맛...ㅠㅠ 캔디는 껍질을 살짝 벗기고 먹었어요.

주먹만한 크기에 살이 꽉 차있어요. 확실히 부드럽고 기름진 살이 입안 가득~

닭날개는 크기도 작고 살도 적은 느낌. 날개 부분은 짭짤함이 최강이었어요!


다리살, 날개살 보다 짭짤함이 적었어요. 로티세리 치킨 부위 중 Best!

시원한 탄산을 벌컥벌컥해도 모자를 판! 맥주 안주로는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ㅎㅎ
1kg이 넘는데 6,49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
다리살, 닭가슴살도 적당히 통통하고 양도 많았어요. 오늘의 결론! 짠맛 때문에 재구매 망설여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