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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원 인상됐다는 카니발 구형과 기본 옵션 차이는 이 정도
오토모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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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최근 사전계약을 시작한 카니발의 인기가 뜨겁다. 시작 3시간 만에 2만 대를 돌파했으며, 하루 만에 2만 3,006대가 계약되었다고 한다.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 시간, 최다 신기록이며, 세단이나 SUV가 아닌 미니밴이 기록을 달성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다행히 신형 카니발의 월 생산량은 9천대로 지금 주문해도 생각보다 빨리 차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카니발은 승차인원이 많고 실내공간이 매우 넓어 패밀리카로 인기가 많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신형 카니발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구형 대비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 어떤 옵션이 새롭게 추가되었는지 정리해보았다.

구형 카니발의 실구매가 범위
3,015만 원~4,581만 원

우선 기존 카니발의 가격 범위를 살펴보자. 구형 카니발의 경우 트림명이 중구난방으로 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단번에 알아보기 힘들었다. 우선 11인승부터 트림별 기본 가격을 살펴보면 가솔린 프레지던트 3,160만 원, 디젤 디럭스 2,880만 원, 프레스티지 3,390만 원이다.
9인승 모델은 가솔린 프레스티지 3,26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660만 원이며, 디젤은 럭셔리 3,150만 원, 프레스티지 3,49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은 3,890만 원이다. 7인승 모델은 가솔린 VIP 3,426만 원, 프레지던트 3,799만 원, 디젤 VIP 3,672만 원, 프레지던트 4,045만 원이다. 하이리무진은 신형 모델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 대상에서 제외한다.
취등록세를 포함한 가격은 11인승 가솔린 프레지던트 3,308만 원, 디젤 디럭스 3,015만 원, 프레스티지 3,549만 원, 9인승 가솔린 프레스티지 3,472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897만 원, 디젤 럭셔리 3,355만 원, 프레스티지 3,717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4,126만 원이다.
7인승 가솔린 VIP 3,539만 원, 프레지던트 3,924만 원, 디젤 VIP 3,793만 원, 프레지던트 4,178만 원이다. 인승 별 풀옵션 가격은 취등록세 포함 기준으로 11인승 가솔린 3,693만 원, 디젤 3,933만 원, 9인승 가솔린 4,337만 원, 디젤 4,581만 원, 7인승 가솔린 4,304만 원, 디젤 4,558만 원이다. 즉 총 실구매가 범위는 3,015만 원~4,581만 원이다.

신형 카니발의 실구매가 범위
3,366만 원~5,119만 원

신형 카니발은 중구난방했던 기존 트림을 알아보기 쉽게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3개로 정리했다. 가솔린 9/11인승 프레스티지 3,160만 원, 노블레스 3,590만 원, 시그니처 3,985만 원, 7인승 노블레스 3,824만 원, 시그니처 4,236만 원이다.
디젤 9/11인승 프레스티지 3,280만 원, 노블레스 3,710만 원, 시그니처 4,185만 원, 7인승 노블레스 3,942만 원, 시그니처 4,354만 원이다. 9인승과 11인승의 트림별 가격이 동일하고 7인승이 조금 더 비싸게 책정되었다. 그리고 7인승은 하위 트림인 프레스티지가 없다.
취등록세를 포함한 가격은 가솔린 9/11인승 프레스티지 3,366만 원, 노블레스 3,823만 원, 시그니처 4,243만 원, 7인승 노블레스 4,072만 원, 시그니처 4,510만 원이다. 디젤 9/11인승 프레스티지 3,493만 원, 노블레스 3,951만 원, 시그니처 4,371만 원, 7인승 노블레스 4,197만 원, 시그니처 4,636만 원이다.
인승 별 풀옵션 가격은 취등록세 포함 가격으로 가솔린 11인승 4,635만 원, 9인승 4,754만 원, 7인승 4,993만 원, 디젤 11인승 4,762만 원, 9인승 4,975만 원, 7인승 5,119만 원이다. 즉 총 실구매가 범위는 3,366만 원~5,119만 원이다. 평균적으로 300만 원가량 인상되었으며, 풀옵션은 538만 원 인상되었다.

개선된 엔진 및
다이얼식 변속기

신형 카니발에는 기존에 탑재되던 엔진을 개선했다. 우선 가솔린 엔진은 기존 V6 3.3리터에서 배기량을 높인 3.5 스마트스트림 엔진을 탑재했다. 2세대 카니발 이후 오랜만에 3.5리터 급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것이다. 최고출력은 294마력, 최대토크는 36.2kg.m이다.
디젤 엔진은 기존 R 엔진을 개선한 스마트스트림 2.2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쏘렌토, 싼타페에 적용된 엔진과 동일하다. 배기량은 50cc 정도 줄이고 알루미늄 재질로 재설계해 무게와 연비를 높였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쏘렌토, 싼타페와 달리 DCT가 아닌 토크컨버터식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노블레스 트림부터는 다이얼식 전자 변속기가 기본, 프레스티지 트림은 선택 품목이다.

선택 품목으로 제공되던
ADAS 기본화

기존 카니발에서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를 제외하고 ADAS가 옵션 사양이었다. 심지어 9인승 럭셔리와 11인승 디럭스의 경우 옵션으로도 선택할 수 없어 안전에 매우 취약했다.
시간이 지난 요즘에는 기술의 발전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옵션으로 제공되던 일부 ADAS 사양을 전 트림 기본으로 제공된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교차로 대항차),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가 기본 제공되며, 내비게이션 옵션을 추가할 경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도 추가된다.
그리고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해당 옵션에는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후석 승객 알림, 안전 하차 경고가 포함되며, 파워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될 시 안전 하차 보조로 업그레이드된다.
모니터링 팩을 선택하면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도 추가된다. 이외에 무릎 에어백과 다중 충돌 방지 제동 시스템도 추가되었다.

디지털 계기판과 앰비언트 라이트
크기가 확대된 내비게이션 적용

요즘 출시되는 신차에 적용되는 디지털 계기판과 앰비언트 라이트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디지털 계기판의 크기는 12.3인치로 디자인은 K5와 동일하다. 다만 옵션 표에 테마형 클러스터가 적용되는지에 대한 여부는 나와있지 않다.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트림에서는 옵션, 시그니처 트림에서는 기본 적용된다. 기본 3.5인치 단색 LCD도 4.2인치 컬러 LCD로 변경되었다.
실내 분위기를 취향에 따라 조성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순정으로 제공된다. 다만 시그니처에서만 기본 제공되며,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에서는 옵션으로도 선택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UVO 내비게이션은 기존 8인치에서 12.3인치로 확대되었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던 디스플레이 오디오도 7인치에서 8인치로 확대되었다. 그리고 디지털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이 아반떼처럼 파노라마 형태로 이어져 있다.

기아 페이, 디지털 키
빌트인 캠, 후측방 디스플레이

카니발에는 요즘 현대차그룹 신차에 적용되는 카 페이가 '기아 페이'라는 이름으로 추가되었다. 카 페이는 자신의 카드 정보를 미리 차에 등록한 후 주유비나 주차 요금을 터치 한 번으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그리고 등록된 포인트 카드가 있다면 자동으로 적립되기도 한다.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라 일부 주유소와 주차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지원되는 장소는 기아차 홈페이지에 가면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키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디지털 키가 추가된다. 휴대폰에 자신의 키 정보를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는데, 휴대폰을 도어에 갖다 대거나 앱을 통해 원격으로 작동시킬 수 있으며, 무선 충전 트레이에 휴대폰을 올려두면 시동을 걸 수 있다. 앱을 통한 원격 시동도 가능하다. 하지만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는 지원하지 않는다.
요즘 차를 구입하면 적어도 블랙박스는 꼭 시공하는 편이다. 빌트인 캠은 블랙박스 기능을 순정화한 옵션이다. 전방 카메라는 룸미러 뒤쪽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후방 카메라는 차량 주차 시 사용되는 카메라가 빌트인 캠 기능을 겸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영상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출고 시 딜러가 소비자에게 고지 없이 기능 활성화를 시켜주지 않으니 해당 옵션을 선택했는데 딜러가 빌트인 캠에 대한 언급이 없다면 매뉴얼을 참고해 활성화 후 운행하자.
후측방 디스플레이는 방향지시등을 점등하면 해당 방향의 후측방 영상을 계기판에 띄워주는 옵션이다. 카메라의 화각이 넓어 좀 더 넓은 범위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한 차로 변경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와 함게 있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기본 사양에서 선택 사양으로 변경

신형 카니발은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부분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기존 카니발은 11인승 디럭스를 제외하고 전 트림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기본이었는데, 신형에서는 스타일을 선택해야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된다. LED 램프가 외관을 좀 더 고급스럽게 꾸며주기 때문에 이 부분은 오히려 퇴보했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도 옵션 사양이며 7인승은 63만 원, 9인승은 60만 원이다. 11인승의 경우 트림에 관계없이 선택 불가능하다. 즉 11인승이라면 4,500만 원 넘게 풀옵션 주고 구입하더라도 벌브형 리어 램프가 적용되는 것이다. 그 외 스타일에는 프로젝션 LED 헤드 램프, 프런트 LED 턴 시그널 램프, LED 포그램프가 포함되어 있으며, 9인승은 19인치 타이어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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