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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모른다는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공통점

참 인정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옳은 일만 하는데도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영 잡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손대는 것마다 쉽사리 심지어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엉겁결에 성공을 거두는 사람도 있다.

이 사람은 자신의 시간을 의미 없는 소일거리에 쓰기로 선택한다. 운명에 따라 그는 10억을 물려받는다. 그는 그 돈으로 경마장에서 도박을 한다. 그의 ‘마잘’은 확고하다. 그는 돈을 딴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딴 돈을 계속해서 다시 건다. 어느 순간 그의 ‘마잘’이 고갈된다. 결국 돈을 잃게 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리의 ‘마잘’은 우리가 걸어야만 하는 길을 밟아나가는 데 도움을 주며 인생의 목적에 맞추어져 있다. 따라서 책임을 저버리는 사람은 ‘마잘’이 허락한 긍정적인 보호책을 잃게 된다.
우리가 타고난 고유 자질 중 어떤 것도 그 자체로 좋거나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건설적이거나 파괴적인 방향으로 투입될 순 있다. 아주 변변치 않아 보이는 자질도 좋은 일에 사용되어 엄청난 성과를 낼 수 있다.

음악가는 음악을 해야 하고, 화가는 그림을 그려야 하고, 시인은 시를 써야 한다.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해야 한다. 이것이 자아실현이라는 욕구다. 이것은 충족감에 대한 인간의 욕구, 즉 잠재력을 갖고 있는 일을 실제로 하려는 경향,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라면 모든 것을 실현하고자 하는 경향을 말한다.

취약한 곳에서 강점이 나타날 것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말했듯이 “취약한 곳에서 강점이 나타날 것이다.” 이는 어떤 사람에게는 고난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장수라는 축복은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저주가 된다. 자기 파괴적인 악행이나 비행을 탐닉하는 데 사용되는 부富도 마찬가지다. 가족이 생기는 것은 축복이지만 우리가 모든 시간을 가족과 싸우는 데 보내거나 서로 소원해졌을 때는 그 반대가 된다. 즉 축복이라고 하는 요소가 존재함에도 우리의 감정, 영혼, 몸의 건강은 해를 입곤 한다.
관점이 좁으면 우리는 온 우주가 우리에게 문제만 가져다 안기는 것처럼 느낀다. 우리 삶의 좋은 것들은 초점에서 벗어나고 우리는 끊임없이 억울하고 갈구하는 상태에 빠진다. 그 끝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 않은가? 실망과 절망뿐이다.
행복과 감정은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있다.

미소가 포기한 것은 단 하나, 바로 ‘집’
= 출처: 영화 '소공녀' 공식 트레일러 영상
고귀한 인간이 되기로 선택했다면 그 쓴 약이 호화로운 잔치 음식이 될 수도 있다. ‘마잘’은 내게 벌어지는 일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우리가 배웠듯 행복과 감정의 건강함은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더 달렸다.
삶의 고난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배정되지 않지만 우리에겐 언제나 상황을 공평하게 조절하는 강력한 도구, 즉 선택의 힘이 있다.
내 감정에 잡아먹히지 않고
나만의 평온함을 지키는 심리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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