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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김밥
농막에 오니

지천에 널린게 야채라


야채 김밥을 해봤어요
오이도
텃밭에서 따서 절여주고

작년묵은지도 씻어서 헹거 줬어요

부추도 잘라서 씻어주고

모든 야채는 거의 밭에서 준비했어요
마지막

두줄은 청량고추 짧게 썰어 넣었더니

매콤하니 괜찮아요

마음같아선


깻잎에 참치랑 청량고추랑
넣고 마요네즈 조금넣고
버무려 싸면 맛나는데


농막에 마요네즈가 없음
마트나가려면

40분걸림

ㅜㅡㅠ

그래서 있는재로로 그냥

야채 김밥을 했음
꼬뚜리는

신랑하고 둘이서 다먹고

몸통만

시부모님께 드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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