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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봉사단, 라오스 소수민족 학교 교육 환경 개선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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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인천국제공항 상주직원들이 라오스 산간지역 소수민족 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컴퓨터 기증을 비롯해 노후 학교시설을 정비하고 학습공간을 개선하는 등 국경을 넘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임직원과 정부기관, 항공사, 자회사 및 상주기업 직원 등 40명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라오스 방비엥 지역 소수민족학교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시설과 학습 기자재가 부족한 현지 학교의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활동 기간 컴퓨터실 구축을 비롯해 체육시설 보수, 화장실과 쓰레기장 정비, 교실 외벽 도색 등 학교 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공사가 기증한 컴퓨터 40대를 활용해 디지털 교육 기반을 확충하고, 노후화된 교실 외벽과 화장실 등 공용시설을 정비해 교육환경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이 이뤄진 방비엥 소수민족학교는 산간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학업을 이어가는 교육기관이다. 열악한 시설과 부족한 교육 기자재로 외부 지원의 필요성이 컸던 만큼 이번 지원이 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공기관이자 글로벌 공항운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해외사업 거점지역 등을 중심으로 해외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은 공항 상주직원 약 8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해외봉사뿐 아니라 지역 농촌 일손돕기와 노후 주거지 도색 등 국내에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라오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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