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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김광진 아내와 첫 만남, 부상에도 담담한 매력에 매료
싱글리스트
캠퍼스에서 식사를 하던 김광진이 대학 시절 도서관과 짝사랑에 얽힌 추억을 꺼내자, 스튜디오에서는 당시 좋아했던 사람이 지금의 아내인지 묻는 질문이 나왔다. 김광진은 아니라고 답한 뒤 아는 후배의 소개로 아내를 만났다고 설명했다.
첫 만남에는 뜻밖의 일이 있었다. 김광진은 소개팅 자리에서 일어나다가 TV에 머리를 부딪혀 피가 났다고 회상했다. 당황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상대는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김광진은 그때 아내에게 느낀 매력을 이야기하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 그런 거에 되게 매력을 느꼈던 것 같고요”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출연진도 질문을 보태며 두 사람의 첫 만남에 귀를 기울였다.
음악으로 이어진 추억도 공개했다. 김광진은 이후 대학교에 놀러 갔다가 피아노가 있는 교실에서 자신이 작곡한 노래들을 불렀다고 전했다. 당시 아내는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불렀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내가 자신이 쓴 곡으로 가요제에 나가 1등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광진이 밝힌 곡의 제목은 '너를 위로할 수가 없어'였다. 첫 소개팅부터 함께 노래했던 시간까지, 두 사람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야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