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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3분기 매출 1715억, 화장품·의료기기 수출 확대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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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가 화장품과 의료기기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을 늘렸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되면서 해외 시장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파마리서치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5억원, 영업이익 62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7%, 1.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6.5%로 전년 동기보다 9.2%포인트 낮아졌다. 의료기기보다 원가율이 높고 유통 채널 수수료 부담이 있는 화장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된 영향이다.

화장품 부문 3분기 매출은 총 620억원이다. 이 가운데 수출이 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급증했다. 미국에서는 세포라 입점을 늘리고 코스트코에 진출하며 유통망을 넓혔다. 국내 화장품 매출은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올리브영 수요에 쿠팡 등 신규 판매 채널 효과가 더해졌다.

의료기기 부문에서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 늘어난 약 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유럽 진출 첫해인 프랑스에서 당초 계획을 웃도는 실적을 내고 있다. 싱가포르·인도네시아·체코 등에서도 '리쥬란' 수요가 확대됐다. 국내 의료기기 매출은 571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파마리서치는 4분기 화장품 판매 채널을 대만·홍콩으로 확대하고 아랍에미리트(UAE)를 중심으로 중동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의료기기는 멕시코·아르헨티나·칠레 등 중남미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4분기에는 남미, 중동 등 신규 글로벌 시장의 본격적인 확장을 이끌어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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