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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평택 국제평화포럼, 한미 첨단기술동맹 협력 강화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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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국제 평화 포럼 개최…첨단기술 동맹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 모색
국제 안보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평택이 한미동맹의 미래와 지역 차원의 국제 평화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심 무대를 마련했다.

평택시는 최근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에서 ‘2026 평택 국제 평화 포럼’을 개최하고 한미 양국의 전략적 협력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포럼은 6회째로, ‘글로벌 평화 구축을 위한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한미동맹 관계의 미래’를 핵심 의제로 다뤘다.

기존 군사 중심의 동맹을 넘어 기술과 산업, 지역사회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직 외교·국방부 장관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주한 외국 공관 대사, 주한미국대사관 및 주한미군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기조연설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략적 경쟁과 안보 환경 변화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한미 간 공조를 바탕으로 역내 안정과 국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과제가 제시됐다.

이어진 토론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 안보를 중심으로 한 한미 전략동맹의 발전 가능성을 살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반도 평화 유지 과정에서 주한미군과 지방정부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환경에서 한미 간 기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군사·외교적 협력이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평택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한미군 주요 주둔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국제 평화 협력의 자산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앞으로 포럼에서 제기된 제언을 지역 정책과 연계하고, 주한미군과 시민 간 교류를 확대해 상호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한미동맹이 군사·안보 분야를 넘어 방위산업과 반도체,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으로 협력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이 보유한 국방 기반시설과 첨단산업 역량을 활용하면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지역 차원에서 구체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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