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읽음
관광공사·체육공단, 소외계층 여행 지원 위해 3천만원 기부
아주경제
이번 전달식은 대국민 자전거 여행 활성화 캠페인과 사회공헌사업을 연계해 장애인 가정 등 이동 약자에게 스포츠·레저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두 기관을 비롯해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관광공사가 추진한 대국민 자전거 여행 활성화 캠페인 '오늘은 자크닉(자전거+피크닉)'과 연계해 조성됐다. 체육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해당 캠페인 참가자들의 자전거 누적 주행거리에 따라 1km당 1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3000만원을 마련했다.
관광공사는 기부금을 활용해 춘천 킹카누, 김유정 레일바이크 등 열린관광지를 연계한 국내여행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한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 환경을 개선한 곳을 뜻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가 2015년 조성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국 212곳이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 선정과 현장 운영은 복지관이 맡는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참가자를 모집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주 관광공사 ESG경영실장은 "관광과 체육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국민의 자전거 여행 참여를 이동 약자의 여행 기회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