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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동하 11월 결혼, 9세 연하 비연예인과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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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동하는 지난 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여러분 저 떠납니다, 싱글의 삶을. 결혼합니다"라는 글로 말문을 열며 "여러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이루어낸 일이다. 너무 감사하다. 진심이다"라며 결혼을 앞둔 기쁜 심경을 전했다.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저와 함께 살아갈 친구는 우리나라의 여느 분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친구"라고 소개하며 "저와 뜻을 함께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그녀에게 올린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하는 "살다 보면 싱글의 자유가 그리워질 때가 있겠지만 그때마다 자유의 여신상을 보면서 달래겠다"라는 유쾌한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싱글의 삶에서 유부의 삶이 더해진 더 풍성한 코미디로 웃음을 드리겠다"는 다짐과 포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미처 소식을 직접 전하지 못한 지인들과 팬들에 대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김동하는 "혹여나 연락을 못 받아 섭섭한 분이 계시다면 부담을 드리는 일일까 봐 노파심에 못 드린 것이니 편하게 말씀 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초대하겠다"고 조심스러운 안부 인사를 덧붙였다.
1986년생인 김동하는 교육학을 전공하고 국어교육을 복수 전공한 뒤 신라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 정교사 2급 교원 자격증을 취득한 독특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과거 부산서여자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국어 교사로 근무했던 그는 이후 방송 및 코미디계의 대부 전유성 밑에서 코미디를 배우며 희극인의 길로 들어섰다. 실제로 그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의 '밥묵자' 전유성 편에 직접 댓글을 남겨 자신이 전유성에게 코미디를 배우러 갔던 사연을 전하며 스승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그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열혈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에 NC 다이노스 대표 팬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방송 사전 미팅 당시 본인이 직접 NC 다이노스에 대한 분석 자료를 제작해 제작진에게 선보일 정도로 남다른 덕심과 열정을 입증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