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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태국·중국 간 신항로, CO2 감축에 기여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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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항공 관제 업무를 담당하는 국영 태국항공무선통신공사(AEROTHAI)는 새로 도입된 태국·중국 간 신항로 'L770(NAN-SAGAG)'의 운용을 통해 항공사들의 연료 소비량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L770은 중국 남부의 웨이포인트 'SAGAG'와 태국 북부 난현의 무선표지 'NAN'을 연결하는 직선 항로로, 태국·중국·라오스의 협력을 통해 올해 9월 3일 운용을 개시했다. 라오스 북부 루앙프라방을 통과하는 기존 항로에 비해 비행거리가 약 35해리(약 65킬로미터) 단축되었다. 10월 23일까지 항공사 23곳의 총 530편이 이 신항로를 이용해, 항공 연료 소비량이 총 11만2890킬로그램, CO2 배출량이 총 357톤 감소했다고 한다.

태국항공무선통신공사는 향후 태국을 동서로 횡단하는 새로운 3개의 직선 항로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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