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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김현진 유일무이 로맨스 동갑내기 호흡 9일 티빙 공개
위키트리
박수영과 김현진이 티빙 새 드라마 ‘유일무이 로맨스’에서 동갑내기 호흡을 선보인다. 두 배우는 첫 공개를 나흘 앞두고 각자 맡은 공유일·탁무이의 매력 포인트와 서로에 대한 소회를 직접 전했다.
박수영은 “김현진 배우와는 첫 촬영부터 신기할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고, 김현진은 “박수영 배우와 동갑이기도 해서 현장에서 너무 편안하게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11월 9일 월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김현진은 박수영과 같은 나이라는 점이 현장 분위기에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한다.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캐릭터의 관계성이나 감정을 표현할 때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파트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수영도 같은 취지로 화답했다. 박수영은 “서로 장면에 대한 생각이나 아이디어도 편하게 나눌 수 있었고 김현진 배우가 워낙 배려심이 깊어서 저도 편안한 마음으로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장면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박수영은 평범한 취업준비생 공유일 역을 맡았다. 그는 작품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아픔과 결핍을 이해하고 안아주는 과정이 가장 좋게 와닿았다. 따뜻한 위로 같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공유일에 대해서는 “현실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밝고 씩씩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사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대단하게 느껴졌다”는 취지로 애정을 드러냈다.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기도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주기도 한다는 점이 좋았고, 작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는 것이 박수영의 설명이다.
박수영은 공유일의 가장 큰 매력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밝음을 잃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단순히 긍정적인 성격에서 나오는 게 아닌 힘든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루를 살아내는 단단함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박수영은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신경 쓴 지점도 밝혔다. 그는 “공유일의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되, 문득 드러나는 여린 마음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놓았다.
밝고 씩씩한 겉모습과 그 안에 자리한 여린 면을 함께 보여주겠다는 접근이다. 공유일은 얼떨결에 톱스타 탁무이의 매니저가 되는 인물로, 극은 그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일상에서 출발한다.
대체 불가 톱스타 탁무이 역의 김현진은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 원작 웹툰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 그는 “대본이 원작과 얼마나 비슷한지를 봤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이어 “제가 탁무이로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모습과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얼마나 맞출 수 있을지 상상하며 설렘을 느꼈다. 그 과정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고 전했다.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김현진이 꼽은 탁무이의 매력은 온앤오프의 차이다. 그는 “탁무이가 일할 때와 평상시,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다르다”고 말했다. 공유일을 향한 직진 플러팅 장면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현장에서 감독님, 배우분들과 소통하며 더 좋은 설렘과 그림을 만들어 갔다”고 밝혔다.
‘유일무이 로맨스’는 얼떨결에 톱스타 탁무이의 매니저가 된 평범한 취준생 공유일과 아픔을 숨긴 탁무이의 상호 덕질 로맨스를 그린다. 네이버웹툰 두부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며 연출은 김진영, 극본은 전현미가 맡았다. 제작은 코퍼스코리아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스토커로 오해받은 공유일이 탁무이와 맞부딪힌 뒤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담겼다. 탁무이가 인생 소설로 꼽는 ‘별이와 반달’의 속편 원고를 공유일이 갖고 있다는 사실이 두 사람의 관계를 뒤바꾸는 계기가 된다. 배우 강나언은 아역배우 출신 톱스타 주다홍으로 합류해 탁무이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 인물을 연기하며 사각관계에 긴장감을 더한다.
작품은 9일 오후 6시 티빙에서 첫 공개되며,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은 Viu, 일본은 ABEMA를 통해 선행 독점 공개된다.